큰 숙제를 덕분에 잘 끝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돌잔치 안하고 아가들 예쁘게 사진 찍어주기로 결심은했는데 어디서 찍어줘야할지 .... 이 두 빌런을 데리고 과연 찍을 수나 있을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걱정이었어요~

 검색하다가 크레타스튜디오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스튜디오를 결정했는데 그래도 너무나 걱정이었어요...

이 쌍둥이를 데리고 잠깐 외출하는것도 일인데 낮잠도 자야하고 분유도 먹여야하고 엄마 껌딱지인 이 두 울보를 데리고 촬영이란게 가능이나 할까.... 

 걱정이 산더미였는데 촬영장에 도착하자 마자 움츠렸던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오후 촬영은 저희 밖에 없다고 시간을 여유롭게 저희 가족만을 위해 쓰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가자마자 분유먹이고 아가들이 공간에 적응하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셨던 덕분에 맘편히 촬영할 수 있었어요^^ 

울보 후둥이 때문에 촬영이 자꾸 중단되서 너무 죄송했는데 낮잠 재우고 시작하자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이래저래 민폐만 끼치고 왔네요^^ 

다들 많이 배려해 주신 덕분에 아가들 너무 예쁜 돌사진이 나왔네요^^ 수정전 사진인데 하나만 자랑할게요^^

무사히 잘 마치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다~~큰 걱정 덜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