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때부터, 아기 돌 사진은 꼭 크레타에서 찍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꿈이 이루어졌네요.
전경헌 작가님께 5년여전쯤 첫 가족사진을 찍고, 그 뒤에 제가 결혼하면서 웨딩촬영을 하고 이번이 크레타 3번째 방문이었는데 늘 만족스런 촬영이었어요.

요번엔 아가가 있어서 촬영이 어려우면 어쩌나 했는데 작가님과 스텝분들께서 정말 능숙하게 아가의 표정과 제스쳐를 잘 잡아주시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돌 앨범도 참 마음에 들고 기억에도 많이 남습니다.

성장앨범이나 돌 촬영 같은 경우는 아가 전용 스튜디오가 요즘 참 많은데 어떻게 보면 컨셉은 다 같고 주인공 아가만 바뀌어서 인위적인 느낌을 주는 곳도 많아요. 그런데 크레타는 컨셉이 같아도 아가들의 포인트를 잘 살려주셔서 저마다 개성있고 예쁜 사진이 나오는것 같아요.

둘째를 갖게 되면 크레타에서 촬영해야지..하고 생각했는데 내년 봄에 또 찾아뵐것같아요: )
저희 아가 돌 촬영 예쁘게 열심히 해주신 전경헌 작가님외 모든 스텝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연우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웨딩때부터 아이 돌 촬영까지 이렇게 좋은 인연들로 만나뵙게 되어 더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촬영을 하러 오시는 연인, 가족분들을 촬영하다보면 함께 행복한 삶을 응원하게 되는데
조성운님 커플이 연우를 데리고 오셨을때는 더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아이촬영에 있어서 사진을 찍는 테크닉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고 기다려주기 때문에 아이의 사랑스러운 표정들을 촬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아이의 순간순간 커가는 과정속에서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잘 담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둘째와 내년 봄 찾아주실때까지 연우는 또 얼마나 성장해있을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