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에 이어 둘째도 크레타에서 돌촬영을 하게되었는데요.
이번촬영도 참 편안하고 사진도 자연스럽게 잘 나왔어요.

제가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시간이 지나도 너무 과하지 않은 편안함이
사진에 남아있으면 좋겠다는건데~크레타에서의 촬용이 그런거 같아요.

첫째때 사진은 지금봐도 정말 최근에 찍은것처럼 촌스럽지않고ㅋㅋㅋ
너무 자연스럽고 예뻐요^^

보통 2년만 지나도 왜그리도 촌스럽고 유행이 한참 지난것같고 그런지...

그래서 둘째 돌촬영도 당연히 크레타에서 촬영해야지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가 너무 예뻐서 햇볕도 잘들어오구요~정말 제가 살고 싶을 정도에요^^

둘째 사진 고르는데 너무 오래걸렸는데... 친정엄마가 손주사진 왜 안주냐고 여러번
닥달하셔서 겨우 골라서 보냈습니다.

사진 예쁘게 찍어주시고 수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우리 귀여운 웃음이 담긴 사진을 보니 즐거웠던 촬영때가 떠오르네요.^^
오빠와의 컷들은 정말 어느한장 빼놓기 어려울 정도로 예쁩니다.

크레타가 추구하는 것이 몇년이 지나고 보아도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진이랍니다.
그런 부분을 느끼시고,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 아이가 훗날 사진을 보았을 때, 크레타의 따뜻한 햇살과 두 남매의 변치않을 미소를 그대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예쁜 앨범과 액자 제작하고 연락드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