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도 저도 올해에 결혼하고
헛헛한 엄마의 마음을 달래고자 가족사진 찍을곳을 찾아보았어요~~
지금은 서울에 살지 않지만 저희 언니가 서울에 살았어서
언니의 인터넷 검색으로 크레타를 알게 되었어요~^^
저희 엄마가 청주에서 올라오시느라 버스가 보통 걸리는시간보다 1시간 더 걸려서
촬영이 지연되어 너무 죄송했는데 내색하나 하지 않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저희 형부와 제 남편은 사진 자체를 많이 찍는편이 아니라 어색해했는데
편하게 해주시고 웃음 유도해주시고 해서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찍을수 있었던것 같아요!
스튜디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만족만족 대만족이었습니다~
사진은.. 큰 창밖의 푸르른 나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정말 너무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29년만에 처음찍는 가족사진인데 가족들 모두 대 만족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곽원영님 크레타 스튜디오 임혜란실장입니다.

미녀3총사와 똑닮은 사위 두분의 사진이 올라오니 그날의 즐거운 시간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언니의 폭풍검색으로 저희 스튜디오를 찾아주셨는데 만족스러운 시간이셨는지요^^
가족분들 분위기가 좋아서 어머님과 사위 두분 사진까지 저희가 찍어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어머님과 사위들까지 찍어드리진 않는데 꼭 4남매같은 분위기라 저희도 너무 웃음이 떠나가지
않게 촬영했습니다.

먼길 올라오신 어머님께 좋은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사진을 꼭 남겨드리고 싶었습니다.
사진을 볼 때 마다 그날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르는 그런 사진을 찍는 것이 저희 크레타 모든 구성원들의
마음이구요^^ 29년만에 찍는 사진이라면 더 큰 의미가 있는 사진일텐데 제가 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아가 태어나고 더 많은 가족을 이루실 때마다 함께 한다면 정말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남겨주신 후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분들께 행복한 시간과 사진을 남기는 사진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