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때에는 병원과 조리원에서 연계된 곳에서 편하게 찍었어요.
이번 둘째는 이제 마지막이고 첫째때보다 늙고 살이쪄서 안 찍을까도 생각했네요
근데 첫째 때 한 걸 둘째 때는 안하는 건 자꾸 미안해지는 생각이 들었고
여기서 꼭 찍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대하며 첫째와 남편과함께 스튜디오를 갔어요~
바로 저는 지하로 가서 메이크업과 헤어를 하고 남편과 첫째는 윗층에서 대기했어요
한시간정도 했는데 너무 정성드려해주시고 신부메이크업받는것처럼 너무 이쁘고 만족스러웠어요!
첫째때문에 촬영을 잘 할 수있을 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제가 메이크업받는동안 이모들이 잘 놀아주고 친해진 덕분에
아들은 신이나서 즐겁게 촬영했네요~~!! 그리고 큰애 독사진도 찍어주시고, 정말 수월하게 빨리 진행해주시고 모니터링까지 했습니다.
젊은 작가님이 찍어주셨는데 정말 베터랑이신거 같더라구요^^
정말 보정도 안한 사진보고도 배경도 너무 이쁘고 잘나와서 감탄했네요ㅎ
첫째때 여기를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후회도 되지만
앞으로 첫째와 둘째 사진은 여기서 찍을 생각입니다!!
좋은추억감사해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귀여운 첫째와 뱃속아가, 아빠와 따뜻한 햇살속에서 가족촬영하실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첫째는 언제나 가족사진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자세, 표정이라도 가장 도드라지는게 바로 첫째아이죠.^^
크레타는 둘쨰의 성장에서도 첫째의 성장도 함께 담길 수 있도록 하고있답니다.^^
그래서인지 가족촬영 이후에 담아드리는 형제컷은 가장 액자로 만들고 싶은 사진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봄이가 세상에 나와서 다시 따뜻한 통창앞에서 오빠와함께 예쁜 성장을 담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날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