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열심히 썼는데 첫 글을 다 날렸어요;;;)

일찌감치 예약해두고 32주에 남편 연차내서 함께 손잡고 스튜디오 찾았어요~
해가 참 좋은 날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날도 따뜻하고... (다만 미세먼지가-_-;;)
자연광 사진이 넘 예뻐서.. 찍는다면 다른 곳 말고 크레타에서 찍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도착하니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구,
옷 고르기 힘들어할때 천천히 하나씩 다 입어보라고 편안하게 기다려주셔서 ..
감사히 아쉽지 않게 골라서 사진 찍을 수 있었어용^^

헤어메이크업도 꼼꼼하고 예쁘게 해주셔서 감동ㅎㅎ
찍을 때마다 계속 신경써주실줄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첨 찍을땐 어색해서 입만 웃는다고 하셨는데 ㅋㅋㅋㅋ
나중에 찍을 땐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넘 만족해요 ㅋㅋ

첫번째 가족사진(ㅎㅎ) 예쁘게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이 날, 아빠와 엄마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며 촬영을 했었습니다.
보정이 필요없는 몸매를 가지신 엄마모습에 크레타 스텝들이 감탄을 연발했었답니다.^0^

곧 세상밖으로 나올 아가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두 분의 표정이
크레타의 따뜻한 햇살을 받아 더욱 사랑가득히 담긴 듯 싶습니다:)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며 카메라 앞이 낯설 엄마께서 경직되지 않으시도록
늘 신경쓰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촬영 후 모니터링을 할때 첫컷은 조금 어색해 보일 수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편안한 표정의 아빠 엄마를 만날 수 있었지요^-^

건강한 아가 출산하시고, 곧 좋은 날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