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나게 돌 촬영한 현준이 엄마입니다 ^^

사진 받으니 촬영하던 날이 또 생각나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현준이에게 맞춰서 이쁜 의상에 모자까지 골라주시고
사진도 완전 모델처럼 나와서 엄마의 기분이 너무너무 좋으네요!

현준이 이쁘게 웃을 수 있게 도와주신 스텝분? 작가분? 완전 감사드려요!^^
낯 가리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 없이 놀아주시는 거처럼 해주셔서 잘 웃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날도 남편이 사진 쫙~보고 지금까지 찍어준 사진 중에 최고라고 했었는데
사진 받고 처음으로 카톡 사진으로 올리고 싶은데 뭘 해야하나 고민하더라고요~
여태 한 번도~ 저희 사진도 올린 적 없는 남편인데 이번엔 올리고 싶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죠 뭐 ㅎㅎ
자연스러운 걸 좋아하는 남편에게 또 찍으러 가고픈 스튜디오가 되었어요!

차에 문제가 생겨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할 거 같다고 연락 드렸더니
천천히 오시라고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더 감사하고 죄송했었어요!

둘째 생기면 또 가야겠어요!
현준이 모델처럼 찍어주셔서 완전 감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현준맘님~

그 날 촬영은 현준이가 정말 잘 해준 덕분에 저희도 즐거웠어요 ㅎㅎ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줘도 빵빵 터지며 꺄르르 웃던 현준이가 기억나네요^^
특히 웃을 때 아빠랑 정말 닮았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

뽀얀 피부에 머리색도 부드러운 갈색이여서, 영국 왕세자 의상인 레이첼 라일리를 자기옷처럼 소화했었지요
모든 씬에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 정말 잘 웃어준 현준이 덕에 리터칭할 사진을 고를 때 꽤 힘들었답니다^^;;

상담 때 엄마아빠께서도 사진을 정말 좋아해주셔서 저희도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액자작업도 세심하게 체크할게요!

이렇게 직접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현준이와 아빠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