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2년만에 한국 나오신 큰 형님네와 어머님을 모시고 첫 가족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저택(?)같은 스튜디오가 너무 맘에 들어 첫 마디가 이런집 살고 싶어~였어요~ㅋ 집같은 편안한 분위기여서 그런지 저희 가족들 모두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했습니다. 스텝분들도 너무너무 좋으시고 조금 까다로운(?)ㅋ 저희 막내 너무도 잘 달래 주셔서 하명한명 예쁜 표정 너무 잘 담아 주셨어요~무엇보다 저희 어머님께서 핸드폰에 사진 담아두시고 하루에도 몇번씩 아들 손주 얼굴 보시느라 행복해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여지영님 :)
처음 찍어보는 가족사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 모두 예쁘게 찍어드리려 긴장을 빡! 하고 있었답니다 :)
까다로울 줄 알았던 막내가 오히려 저희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어서 촬영 때 너무 재미있게 촬영을 했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서 계속 웃기고만 싶었던 우리 막내 :)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뻤어요.

다섯 손주들이 쪼르륵 앉아있을 때 너무 귀여워 하시던 어머니 얼굴이 생각이 나네요.
키순으로 쪼르륵 앉았더니 어색해하던 남자 손주들이 끝에는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웃던지 ^^
많이 입어보지 않는 끼이는 정장을 입고 많이 어색했을 것 같아요~
그날 날씨가 좋지않아 걱정하셨던 기억도 나네요- 근데 오히려 여지영님 머리에 햇빛이 내려앉아서 예쁜 색으로 빛나는 결과물이 나왔네요 :)
가족들의 미모 덕분에 저희도 좋은 사진을 얻게 되었답니다.

마무리 작업까지 신경써서 예쁘게 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희 크레타를 선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쁘게 작업해서 결과물 드릴 때 한번 더 만나 뵙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