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50일 촬영 후기

by 정가혜 at 2015.11.11 18:42
50일 촬영도 벌써 두 달 전이네요~

50일 촬영은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었고
두 컨셉 다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컷도 있었어요.
총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렸구요.

워낙 많은 사람들을 찍으셔서 기억 못하실 줄 알았는데
만삭 촬영 때 데려왔던 고양이는 안 데려오셨냐며 기억하고 계셔서 놀랐어요~ㅎㅎ

51일 될 때 촬영하러 갔는데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잠만 자면 어쩌나 울기만 하면 어쩌나...
그런데 차에서 자다가 스튜디오 도착해서 깨서는 옷 갈아입히고 창가에 눕히니 갑자기 활짝 웃는 거예요.
정말 내려놓자마자 웃었는데 실장님이 셔터 마구 누르시면서 순간 포착 해주셨어요~

결국 그 사진이 베스트컷이 되어서 그 때 셔터 마구 눌러주신 게 정말 감사했어요 ㅎㅎ

애기가 중간에 울고 그래서 포도도 살짝 먹였는데
에피소드컷에 넣으면 좋겠다고 그 모습도 찍어 주셨어요.
나중에 수유할 때는 다락방에 안내해 주셔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수유하고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른들도 사진 예쁘게 나왔다고 좋아하셨어요.
특히 웃는 사진이 정말 예쁘다구요 ㅎㅎ

이 달 말에 백일 촬영 있는데 기대하고 갈께요~^^
by 크레타 at 2015.11.12 11:46
50일 촬영도 벌써 두 달 전이네요~

50일 촬영은 두 가지 컨셉으로 진행되었고
두 컨셉 다 엄마아빠랑 함께하는 컷도 있었어요.
총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정도 걸렸구요.

워낙 많은 사람들을 찍으셔서 기억 못하실 줄 알았는데
만삭 촬영 때 데려왔던 고양이는 안 데려오셨냐며 기억하고 계셔서 놀랐어요~ㅎㅎ

51일 될 때 촬영하러 갔는데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잠만 자면 어쩌나 울기만 하면 어쩌나...
그런데 차에서 자다가 스튜디오 도착해서 깨서는 옷 갈아입히고 창가에 눕히니 갑자기 활짝 웃는 거예요.
정말 내려놓자마자 웃었는데 실장님이 셔터 마구 누르시면서 순간 포착 해주셨어요~

결국 그 사진이 베스트컷이 되어서 그 때 셔터 마구 눌러주신 게 정말 감사했어요 ㅎㅎ

애기가 중간에 울고 그래서 포도도 살짝 먹였는데
에피소드컷에 넣으면 좋겠다고 그 모습도 찍어 주셨어요.
나중에 수유할 때는 다락방에 안내해 주셔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수유하고 진행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른들도 사진 예쁘게 나왔다고 좋아하셨어요.
특히 웃는 사진이 정말 예쁘다구요 ㅎㅎ

이 달 말에 백일 촬영 있는데 기대하고 갈께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유나맘님 ^^ 사진 촬영했던 때가 9월인데 벌써 코 끝이 시린 11월이네요 :)
50일 때는 아무래도 패턴이 불규칙하다보니 계속 자면 어떻게 하나 고민 하시고 오시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때 그 순간을 남겨놓는것이 좋기 때문에 자면 자는대로, 깨면 깨는대로 최대한 아이가 행복하고 기분좋을 때를 남기고자 한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저희도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같이 기다릴 수 있구요 ^^
맞아요! 통창에 눕히자마자 해맑게 방긋 웃는 유나는 정말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예뻐할 정도로 귀여웠었죠!!
엄마 아빠도 그렇고 저희도 베스트컷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앞으로 계속 만나는 동안 얼마나 더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진들이 많이 나올까요~^^
엄마와 같이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

다시 오실 때까지 건강 꼭 잘 챙기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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