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우연하게 사진을 발견하고 너무 이뻐서 여기저기 수소문해봤는데 역시나... 맘에 드는 곳이어서
주저없이 선택한 연희동 크레타 스튜디오!

무악학사 바로 옆에 있던 많은 대 저택들 중 하나가 바로 크레타 스튜디오였습니다.
비가 촉촉하게 오는 연휴 끝자락에 방문했던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촬영이 익숙하지 않던 울 가족들이 잘 찍을 수 있도록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시작되었던 촬영!


애기다루듯이 이쁘다 멋있다를 연발해주시는 가운데에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당


쑥스러워하는 부모님도 잘 대해주시고 아직 보정전 사진인데도 가족들이 다들 맘에 들어서 카톡 프사 바꾸고 페이스북 올리고 난리났네요 ㅎㅎㅎㅎ
사진 보정전인데 이 정도면 보정 좀 하구 액자까지 딱 맞춰오면 얼마나 이쁠까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좋은 추억 선사해주신 크레타 스튜디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답 변 ====================

안녕하세요 소윤주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던 엊그제
따님이 취업기념으로 가족사진 예약하고 오셨었죠!
비가와서 사진이 잘 안나올까 걱정하시던 엄마아빠에게 비가오면 오히려 사진은 더 이쁘다고 안심시켜드리고!
촬영에 들어갔죠 무뚝뚝하실줄만 알았던 아빠! 엄청 잘 웃으셔서 모두 놀랐어요~^^

가족사진을 자주 찍는게 아니다 보니 많이 어색하셨을거에요~^^
그래도 정말 잘 웃으시는 아드님과 귀여운 따님 덕분에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사진만이 아니라 추억으로 이시간을 간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톡프사에 페이스북까지^^! 저희도 촬영한 시간들이 더 뿌듯하고 행복하네요!
액자 제작까지 더 신경써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