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는 호주에 살고 있어요. 한국에는 1-2년에 한 번씩 방문하고 있고요.
첫째 돌사진을 크레타에서 찍었는데, 그 촬영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
이번에 한국에 방문한 겸 둘째 100일 사진을 찍으려고 크레타를 찾았습니다.

일단 주인공인 둘째 다빈이와 너무너무 교감을 잘 해주셔서 훌륭한 사진들이 나왔고요,
작가님과 스텝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촬영 내내 짜증이나 울음 한번 없이 한큐에 팍팍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창 말 안 듣는 4살 첫째에게도 진심어린 관심과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그 마음이 아이에게도 전달되었는지
말썽 한 번 안부리고 정말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보내주신 앨번 시안들, 정말 마음에 들고요,
저희 가족에게 또 하나의 멋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다음 번에도 분명 크레타를 찾을 겁니다!!! :)

==================== 답 변 ====================

안녕하세요 다빈,예빈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예빈이 촬영이 너무나도 기억에 남아 다시 찾아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예빈이 정말 많이 컷더라구요 특히 또래에 비해 말을 정말 잘해서 놀랬어요^^
그래서인지 저희와도 친해지고 말도 잘 들어주고! 예빈이보면 정말 귀엽고 깜찍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둘째 다빈이^^!눈만 마주쳐도 찡끗 웃어주는 귀염둥이
정말 옷을 갈아입혀도, 눕혀놓아도 단 한번의 울음소리도 들려주지 않고 한큐에^^
다들 다빈이 웃는거 보면서 대박이다 대박이다 라고밖에 말 못했던것 같아요.

아쉽게도 다빈이가 다시 호주에 가서 돌사진은 못찍겠지만 다빈이가 좀더 커서 예빈이만큼 크면
또 와주세요^^ 그땐 또 예빈이와 다빈이 얼마나 커있을까 기대됩니다.

한국에 오셔서 크레타를 생각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