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임산부의 날 저도 드디어 만삭사진을 찍게 되었답니다.
이벤트를 신청해서 평일에 찍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엔 두려움도 있고, 어색함도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처음 인사부터 너무 너무 편안하게 맞이해주시고, 당연 촬영 장소가 주는 편안함도 있고요~
날씨와 계절에 맞게 장소까지 미리 생각해주셔서 컨셉을 이야기 해주시는 모습에 찍기 전부터 감동이였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간 컨셉도 있었지만...역시 전문가인 대표님의 추천 장소와 컨셉의 결과물이 다르더라고요~
또한 남편과 제가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도록 계속 도와주신 여자 작가님도(성함이,,혜련님이셨던걸로..^^)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촬영을 마친 후 육아관에서부터 사진 잘 찍는 비법까지 전수해주시고, 예비 엄마 아빠로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만삭촬영을 고민하던 저희 부부에게 행복한 추억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동생네 부부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주변 지인들에게 전 크레타 홍보대사가 될 듯 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임미영님!
후기를 보니 함께 했던 즐거운 시간이 떠올라서 얼굴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되네요~
계절에 잘 어울리는 단풍과 미영님께 딱 어울리는 원피스 덕분에 따뜻하게 찍힌 사진들이 잊혀지질 않아요 :)

미영님의 함박웃음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저희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어요.
햇살 좋은 날 통창에 앉아 소소하게 나누었던 대화의 순간이 이번 가을의 소중한 시간 중 하나로 남게 될 것 같아요.

사진 찍으시면서 왼쪽 얼굴이 자신있다고 하셨었는데, 정말 그쪽이 다 예쁘게 나온 거 있죠~!
올려주신 사진도 좋고, 개인적으로 오복이 아빠가 배에 뽀뽀를 하는 사진이 정말 너무나 자연스럽고 사랑스럽게 나와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아빠, 엄마 모두 미인이셔서 아주 예쁜 아이가 태어날 것 같아요 ^^
건강하게 순산하시고 다시 뵐 수 있으면 참 좋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