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새해 부모님 선물로 드릴려고 쌍둥이 남동생과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
부산에 떨어져 살고 계시는 부모님 곁을 사진으로나마 지켜드리기 위해...부모님을 위해 사진을 찍었답니다.ㅎㅎ
저만 서울에 살고 있어 쌍둥이 동생들이 누나의 속깊은 뜻을 알고 서울로 달려왔습니다. 오랜만에 쌍둥이 우리 동생들도 보고
부보님 생각하며 열심히 귀여운척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카톡에 현장 중계 해드리자.장하다며 ㅋㅋ 바로 카톡사진 등록해주시고~
이리 이쁜사진이 나올 수 있던 이유는 촬영현장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촬영현장내내 부드러운 현장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크레타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삼남매의 매력 포텐 터지는 사진을 담은 액자를 설날 고향에 방문하여 전달해 드렸습니다.
봐도 봐도 사랑스럽다며 부모님께서 행복해 하셨어요
결혼할 때 다 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과연 주실까 싶네요. ㅎㅎ
저희의 추측은 부모님께서 주무실 때 액자를 끼고 자면 잤지 우리에게 돌려 주진 않으실 듯 합니다.

예쁘고 행복한 저희 남매 사진 찍어주신
초코피 미녀 스텝분들- 장난많은 우리 삼남매 사진을 이리 의젓하고 멋지게 담아주신 임실장님 감사합니다.
옆에서 고생해주신 소영씨, 혜림씨도 정말 모두 감사드려요~

크레타 최고~~!!


==================== 답 변 ====================

안녕하세요^^ 김다다님 크레타 스튜디오 임혜란 실장입니다.


쌍둥이 남동생 두분과 찍은 삼남매 사진을 부모님이 들고 계신걸 보니^^
정말 뿌듯한 마음에 오히려 감사인사를 제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부산에 따로 계신 부모님과 꼭 한번 기회가 되시면 전체 가족 촬영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시집, 장가 가시기 전에 꼭 한번 가족분들과 방문해주세요~^^

정말 너무너무 화목한 삼남매로 촬영 당일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보다 더 밝을 수 없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삼남매의 분위기에
저희 모두의 부러움을 샀죠.
정말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가 아직도 귀와 마음을 울립니다.

이럴 땐 정말 사진가로서 가장 큰 기쁨을 느낍니다.
스튜디오에서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선물이 아름답고 예쁜 가족분들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 한장한장에 담아드리고
그 사진으로 가족분들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봐도봐도 사랑스러운 삼남매 사진 덕분에 홈페이지가 정말 밝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부모님께서 결혼할 때 돌려주신다고 하는 자녀분들의 사진이 얼마나 아깝고 소중하겠어요~^^
따님 말씀대로 과연 돌려 주실지요. 아마도 집안의 보물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그 사진들로 인해..
부모님께는 따님과 아드님이 보고 싶고 생각날 때면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사진이 되길 바라고
삼남매에겐 평생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2014년도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