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만삭 때 부터 이언이 백일까지 크레타와 함께한 지 6개월이 되었습니다.
목을 거의 가누는 117일에 방문한 세번째 방문!
사실 이언이랑 엄마는 거의 집에만 있어 촬영하러 가는 날은 나들이예요!
조용하고 아늑한 동네로 예쁘다며 반겨주는 스텝들을 만나러가는 즐거운 나들이죠.
인천에 살면서도 굳이 서울로 성장앨범을 고집한 건 크레타스튜디오이기 때문이었어요.
인천, 부천에도 스튜디오는 많지만 청량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기엔 크레타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언이가 방긋방긋 웃는 모습 사진에 담아두고 싶어 긴장하고 욕심부리는 초보엄마에게
아이가 안정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엄마의 심리상태를 아기도 느낀다구요. 갈 때마다 한가지씩 배우고 돌아옵니다.
대표님은 사진작가이기 이전에 아가 먼저 키워본 선배아빠로서의 면모도 훌륭하세요.
덕분에 촬영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사진 자랑 많이 하고 있어요.
크레타 식구들, 다음 나들이 때 뵙겠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이언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먼저, 소중한 후기에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만삭때부터 이어온 홍선미님 가족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언이가 태어나서 함께 이어가니 정말 너무 멋지고 감동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저희도 이언이네 가족이 오는날은 늘 기쁜마음으로 설레이며 기다린답니다.

늘 샤방하신 엄마와 기분좋은 아빠와 만나는 일은 저희에게도 너무 즐거운 일이거든요~

또, 50일때도 이번 백일때도 이언이와 함께한 촬영 역시 저희에겐 너무나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이언이가 이번에는 조금 힘들어해서 엄마도 걱정이 많으셨을텐데, 사진은 정말 예쁘게 나와 저희도 진짜 마지막에 기분좋게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인천에서부터 연희동까지 늘 신나는 나들이를 하실 수 있게 다음 촬영 다다음 촬영때도 예쁘게 기분좋은 사진을 선물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창에 담겨진 계절과 함께 무르익어가며 무럭무럭 커갈 이언이 공주님의 사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그럼, 그때까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라겠구요~

다음번 나들이 때, 뵙겠습니다^^

*아! 다음번, 촬영 때 딸기옷! 잊지 말고 챙겨와주세요^^ 상크미 이언이의 딸기씬을 예쁘게 기념촬영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