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준이 백일(실제론 5개월반^^) 촬영 했던 유진 여준맘입니다.


원래는 친정집 가족 사진을 찍으려고 스튜디오를 물색하다 크레타 스튜디오를 알게 되었는데요,

통창의 자연 채광과 멋진 정원 배경의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갤러리 사진들을 본 순간,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딱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었거든요.

친정집 가족 사진은 후일로 미뤄지게 되었지만, 나중에 둘째 백일 앨범 사진은 여기서 찍으면 되겠다하고 미리 점찍어 놓았더랬습니다.

둘째 백일앨범에 가족사진도 넣어주신다는 말씀에 완전 기뻐하며(가족 사진 찍는 게 처음이었거든요),

몇 날 전부터 식구들 입고 갈 옷을 무지하게 고민했더랬습니다.ㅎㅎ


홈페이지 느낌 그대로, 연희동 주택가에 자리한 스튜디오는 정말 화사하고 아늑하고 아기자기했습니다.

대문앞까지 친히^^ 나와 반갑게 맞아 주신 작가선생님도 너무나 인상이 좋으시구요ㅎㅎㅎ

사실 둘째 여준이가 기침 감기 끝무렵이라, 촬영 도중 기침하다 스튜디오에 토라도 하면 어쩌나 심히 걱정이 되었었는데,

작가님도 스텝분도 촬영 전, 또 촬영 내내, 아가가 편안해 하도록 너무나 잘 배려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또한, 촬영시, 아기가 정신 없지 않도록 최소 인원만 함께 하고,

아기를 어르는 방식도 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여럿이서 열심히 어르고 웃긴다고 아기 표정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님을 배웠네요^^

아무튼 아기의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내는 노하우가 남다르신 것 같아요.

여준이 백일 컷, 남매 컷, 누나 컷, 가족 컷, 여권사진을 찍는 데에 1시간도 채 안 걸렸다니...

컨트롤하기 힘든 아기 사진을 이리도 쉽고 편안하게 고생안하고 찍을 수 있다는 것에 감동했습니다.

작가 선생님도 너무 편안하시고 재미있으시고, 직원분들도 너무나 상냥하시고 이뿌시고~ (부럽)

정말 행복하고 재미난 촬영이었습니다.


한국 떠나기 전, 둘째 백일 앨범은 물론, 저희 가족사진까지 근사하게 찍을 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려요~

촬영한 사진들 카스에 모조리 올렸는데, 다들 넘 화사하고 이쁘다고 칭찬해 주네요~

다음에 친정집 가족사진 찍을 때 또 찾아뵐께요~

크레타 스튜디오 더더욱 번창하시고 행복하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유진, 여준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정말 한글자한글자 정성들여 써주신 후기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해드립니다.

뽀얀 찹쌀떡처럼 포실포실 귀엽던 남매 유진이와 여준이!

촬영하던 순간부터 촬영후 사진을 보는 순간까지 입이 떡벌어질 정도의 귀여움에 크레타 구성원들은 그야말로 보내는내내 비명을 질렀답니다 ㅎㅎ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인지, 여준이의 사진은 두말할 것도 없고, 남매사진까지 정말 너무 예쁘게 잘나와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크레타의 커다란 통창가득 쏟아지는 따뜻한 자연광과 어우러진 두 아이들의 모습은 정말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까지 전해져와 여준이네 가족도 사진을 보며 오래도록 그 날의 따사로움과 두 아이의 사랑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엄마가 남겨주신 후기를 보면, 여준이 백일 컷, 남매 컷, 누나 컷, 가족 컷, 여권사진을 찍는 데에 1시간도 채 안 걸렸다고 감탄하셨는데~

정말 크레타의 장점을 정확하게 알아주시는 것 같아 저희도 정말 뿌듯했습니다 ㅎㅎ

크레타에서는 대표님과 실장님을 비롯해 구성원들이 오랜시간 아기사진촬영을 담당해왔기 때문에, 아기의 결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딱 그 아이에게만 맞춰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요.

때문에,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푹자고 먹고 쉬게하며 아기의 컨디션을 원래대로 이끌어 아이특유의 최상의 표정과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죠~ㅎㅎ

여준이와 유진이 역시, 크레타에서 편히 즐기며 촬영을 하고, 결과물인 사진 또한 너무 좋아서 정말 보람을 크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엄마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친정식구들 가족사진 촬영하러 꼭 오세요^^

정말 여준이 촬영때 못지않은 기쁨과 감동을 다른 가족분들께도 전해드릴게요 ^-^

그때쯤되면, 여준이와 유진이도 부쩍 커 있겠죠?ㅎㅎ

벌써부터 두 아이들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

그럼, 그때까지 여준이네 식구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