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이에게 사진 몇장만 남겨 준것이 항상 맘에 남아
둘째아이에게는 다른 추억을 남겨 주고파...
열심히 검색질을 하다 이름만큼이나 예쁘고 따스한 사진들이 눈에 들어와 크레타를 방문하게되었다.
크레타를 방문하기 전까지 컨디션이 너무 좋았던 울 꼬맹이를 보면서 사진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리라 생각했었지만
예상밖으로 낯선 환경에 좀처럼 웃어주질 않는 꼬맹이... 진땀이 바싹바싹나면서 초조한 모습이 보여진것일까... 다예가
편안하게 느껴져서 자유롭게 움직일때까지 기다렸다가 천천히 촬영을 하자고 안심시켜주시는 크레타 식구들...... 그런 감사한 맘도 모른채 울 꼬맹이는 끝까지 때론 시크하게 또는 무표정을 일관하면서 촬영을 무사히 마치게되었다. 촬영을 마치고 나서야 깔깔되며 웃어주는 꼬맹이가 얄밉기도 하였지만 원본사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예쁘게 나온 사진들을 보니 아쉽기도하면서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되어 고마웠다.
아직 손도 안본 원본사진인데도 다들 너무 예쁘게 나왔다며 많은 분들이 칭찬을하니 대문앞까지 나와서 배웅을 해주신 크레타식구들한테 다시 한번 더 감사함을 전하며 해마다 다시 찾아와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자며 남편과 약속을 하였다.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다현다예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크레타를 찾아온, 너무 아름다웠던 다현이네 가족!

우아한 엄마와 의젓하고 차분한 다현이! 그리고, 깜찍이 여우 다예까지~ 사랑스러움 그자체였던, 다예네 가족은 크레타구성원들에게도 너무 반가운 손님이었답니다.

다예가 사진촬영을 낯설어해서 최대한 적응할 수 있게 호흡을 천천히 가며 촬영했는데, 사진 데이터를 보니 정말이지 어쩜 그리 다양한 표정이 담겼던지 보면서도 너무 웃음이 나고 재밌었어요.

여우같은 다예에게 저희 모두 푹 빠져, 촬영 끝난 후에도 함께 사진한장이라도 찍으려 파파라치처럼 따라다녔던 추억은 정말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이기도 했구요ㅎㅎㅎ

즐겁게 촬영했던 다예의 돌촬영 사진을 엄마도 마음에 들어하시니, 그 또한 얼마나 기쁜일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후기에 남겨주신 말처럼, 다음번에는 아빠와 함께 꼭! 방문해주세요~

정말 잊지못할 사랑이 담긴 가족사진을 멋지게 선물해 드릴게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의젓하고 예뻤던 다현이와 다예가 좀 더 큰 모습도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엄마가 사진을 셀렉해주시는대로 우리 깜찍이 하다예양의 돌앨범과 액자작업도 근사하게

작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습한 오늘이네요, 이런날일 수록 건강 조심하시구요~

기분이라도 상쾌하고 상큼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