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우리 규빈이 200일 촬영 하고 왔어요~

직장맘이라 시간을 못내서 250일쯤에 200일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요즘 자기 기분 표현하는게 재밌는지 웃기도 잘웃지만 짜증도 엄청 잘내는 우리 아가ㅋ

옷갈아 입힐때도 친정엄마랑 땀을 뻘뻘 흘려야지 겨우 윗도리 하나 입히는 요즘

200일 사진 잘 찍을수 있을까 너무 걱정 됐어요ㅋ

옷도 3~4벌은 갈아입혀야 하고 낯가림도 있어서 첨보는 사람보면 삐죽삐죽 거리고

200일 사진을 그냥 패스 할까도 생각해봄..ㅋㅋㅋ

하지만 난 울어도 예쁜 내 딸래미니까 일단 가서 찍어나 보자 하고 예약하고 스튜디오 방문~

대표님이 안계셔서 이날은 예쁜 언니들이 반겨 주었는데

엄마를 거짓말쟁이로 만드는것도 아니고 언니들보고 울지도 않고

옷갈아 입힐때도 짜증도 하나도 안내고!!! 헉!!!집에서 이거 반만이라도 해주라~~ㅋㅋㅋ

암튼 촬영시작후부터가 더 가관~ 스탭언니가 규빈이 웃겨줄라고 앞에서 재롱 피우셨는데

요놈이 그걸보고 너무 방긋방긋 예쁘게 웃는거?!!!!!!ㅋㅋㅋㅋ딸 엄마랑 할머니가 몬생겨서 시렀니?ㅋㅋㅋㅋ

평소에도 꺄르르르르 잘 안웃는 아기라 방긋만이라도 너무 고마움ㅋㅋㅋ

3컨셉 모두 울지도 않고 너무 예쁘게 찍어준 딸래미도 고맙지만 더 감사한건

아기 웃겨주려고 너무 노력해주신 스텝 언니들 정말 감사해요^^ 집에올때 언니 한명 데려오고 싶었다는...ㅋㅋㅋㅋ

그리고 매번 대표님이 사진 찍어주셨는데 요번에 첨 찍어주신 여실장님~

사진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움직임 많은 아기라 사진찍기 힘들었을텐데 너무 자연스럽고 예쁘게 잘 잡아주셨어요~

아기 사진보고 눈에 하트뿅뿅♡♥♡♥♡♥♡♥

200일 사진 안찍었으면 진짜 엄청 후회했을꺼 같아요~사진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샤합니다ㅋㅋ

크레타는 실망한번 안시키고 성장앨범 뒤로 갈수록 기대치가 점점 커져요~

곧 마지막 돌사진 찍으러 가는데 기대 완전 만빵하고 갈께요~~

돌때도 예쁜옷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이번엔 규빈이 좋아하는거 잘 파악해서 갈테니 웃는 사진 많이 많이 찍어주세요~~

고럼 곧 뵈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규빈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정말 진심을 담아낸 소중한 후기에 저희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

규빈이 200일 촬영날은 정말 저희에게도 너무 즐거운 촬영이었답니다.

사랑스럽게 웃어주는 규빈이 덕분에 저희들도 웃음이 빵빵 터지고 정말 즐거운 촬영이 되었답니다^^

(저희 중 한명 데려가고 싶었다고 하셨는데ㅋㅋ 저희 진짜 갑니다~ㅋㅋㅋ)

정말 깜찍하단 수식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규빈이!

다음 돌 촬영때도 정말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그 때도 역시 엄마가 말씀주신 것처럼 정말 예쁜 의상과 규빈이에게 꼭 맞는 컨셉을 잘 계획해

정말 멋진 사진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주신대로 대표님 사진도 정말 두말 할 것 없이 근사하지만, 저희 실장님 사진도 정말 최고죠?ㅎㅎㅎ
다음 번 돌촬영때도 어떤 분이 촬영하던 최상의 만족을 드릴 것을 정말 약속드릴게요^-^)

무엇보다 돌촬영에서 기대되는 점은 후기에 적어주신대로 규빈이 개인기!ㅎㅎ

규빈이가 빵터질만한 웃음 포인트를 가진 개인기! 정말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깜찍한 아가 규빈이의 돌촬영 만남은 여러모로 기대가 많이 되네요^^

그럼, 다시만날 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구요~

달콤한 바람이 스쳐가는 4월! 규빈이와 함께 예쁜 추억들 많이 만드시며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규빈이 후기 올린 곳들 링크도 함께 적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