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사진 너무 예쁘게 잘 찍혔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예약한 건데, 완전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튜디오 입구부터 너무 너무 예뻐서, 여기서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스튜디오와 다르게, 모든사진을 자연 채광만 이용해서 찍어서
자연스럽고 너무 예쁘구요..
저희가 성장사진을 안찍었다는 말에,
사장님께서 컨셉도 더 찍어주시고,
옷 갈이 입히냐구 쫌 애먹었지만..
집에와서 사진 보니깐 너무 뿌듯하더라구요.
특히 여기 옷 너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친정부모님도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들이 13kg 우량아라 바지를 못 잠그는 굴욕을 당했지만.
너무 맘에 들어서, 담에 아기가 조금 크면 가족 사직찍을까 하구요.. ㅋㅋ
일욜날 수고 많으셨어요 ~~


http://cafe.naver.com/eunpyungmom/92416

==================== 답 변 ====================

안녕하세요? 정우맘님^^

우선, 정성을 담아 올려주신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

튼튼한 귀염둥이 정우 촬영일은 바로 오늘 촬영한 것 만큼 촬영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정우 촬영일은 시원시원 편안한 성격의 엄마아빠와 카메라를 보고 잘 웃던 정우 덕분에 촬영이 잘 진행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옷 갈아입는 건 싫어해도 촬영씬마다 방긋방긋 너무 예쁘게 웃어서 정말 귀엽고 좋은 사진들이 많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정우 있는 그대로도 너~~~무 귀엽기도 했어요 ㅎㅎ 특히 비누방울을 바라보는 그 사랑스러운 눈빛은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말씀 주신대로 정우가 너무 튼튼해서 바지가 살짝 안잠기긴 했지만,,저희 옷 자체가 굉장히 신경쓴 고급의상들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은
전체적인 의상 분위기로 잘 어우러졌던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볼록한 배가 어찌나 귀엽던지요.ㅎㅎ

저희 스튜디오는 인위적인 조명을 사용하기 보다는 자연 채광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진이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그러한 이유로, 아이의 최대한 자연스럽고 예쁜 모습이 부드럽게 카메라안에 그대로 옮겨질 수 있기도 해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맑게 웃고 있는 정우의 모습이 저희 스튜디오의 그런 장점들을 참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사진을 보면서도 참 행복해 지는 것 같습니다.

엄마 말씀대로 다음번에 정우가 좀 더 컸을 때,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러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방문일이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언제 오시더라도 크레타 통창엔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살아있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오셔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과 함께 담아낼 수 있을 거예요 :)

그럼, 다음번 만날 때까지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길 바라겠구요.

앨범에 들어갈 정우사진, 셀렉해서 보내주시는 대로 저희가 곧바로 작업들어갈테니 가능한한 빨리 사진 셀렉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 즐거이 즐기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