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재빈이 후기예요

by 재빈맘 at 2013.02.04 10:54
돌 사진 찍을때는 그래 그 흔한 네이버 검색도 안하고 바로 크레타스튜디오로 왔습니다.

그래 전 둘째낳은 엄마인겝니다. 한번딱 필 꽂히면 바로 go지요

혹시나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는건...첫째때 충분히 했으며 결국은 결론이 같다는걸 잘아니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재빈이 백일사진...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아이는 쑥쑥자라서 눈내린 예쁜 정원을 배경으로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공주님처럼 앉았습니다.

그앞에 동생덕에 덩달아 공주님으로 변신한 첫째가 촬영내내 함박웃음을 짓고

동생을 웃기느라 젤로 열심히 였던건 바로 그 새하얀 드레스 덕분이었을겝니다.



난생처음 만나는 신기한 비눗방울덕에 저절로 손이 허공으로 뻗었고

엄마의 욕심이 반영된 한복도 울지않고 다소곳이 자세를 취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친구였던것처럼 토로로 인형사이에 놓인 아이는 그들과 꼭 닮아있었습니다.

가족사진 촬영때에도 그녀는 어느새 좀더 자란 존재감을 드러내며 느긋이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 모든게 참 자연스러웠습니다.

돌 이맘때쯤엔 사람에게도 옷에게도 장소에게도 낯설고 당황해하기에 돌촬영은 세번이되기도 하고 네번이 되기도 한다는데

그저 번잡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사람들 속에 아이는 힘들어하지 않았고 울지 않았으며

하루나절의 촬영으로 끝내주었습니다.

결국은 그게 젤로 중요한거니까. 돌촬영이 숙제가 아니라 축제일수 있다는거.

가족모두에게 행복한 날이었다는거.

그 행복이 기록이되어 사진에도 기억에도 그대로 새겨졌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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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4개 올리려구요~


그리고 제블로그 후기 : http://blog.naver.com/eonly/50161746929

송파맘카페 후기 : http://cafe.naver.com/songpamom/395714


by 크레타 at 2013.02.06 11:19
돌 사진 찍을때는 그래 그 흔한 네이버 검색도 안하고 바로 크레타스튜디오로 왔습니다.
그래 전 둘째낳은 엄마인겝니다. 한번딱 필 꽂히면 바로 go지요
혹시나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는건...첫째때 충분히 했으며 결국은 결론이 같다는걸 잘아니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재빈이 백일사진...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아이는 쑥쑥자라서 눈내린 예쁜 정원을 배경으로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공주님처럼 앉았습니다.
그 앞에 동생덕에 덩달아 공주님으로 변신한 첫째가 촬영내내 함박웃음을 짓고
동생을 웃기느라 젤로 열심히 였던건 바로 그 새하얀 드레스 덕분이었을겝니다.

난생처음 만나는 신기한 비눗방울덕에 저절로 손이 허공으로 뻗었고
엄마의 욕심이 반영된 한복도 울지않고 다소곳이 자세를 취해주었습니다.

처음부터 친구였던것처럼 토로로 인형사이에 놓인 아이는 그들과 꼭 닮아있었습니다.
가족사진 촬영때에도 그녀는 어느새 좀더 자란 존재감을 드러내며 느긋이 촬영에 임했습니다.

이 모든게 참 자연스러웠습니다.

돌 이맘때쯤엔 사람에게도 옷에게도 장소에게도 낯설고 당황해하기에 돌촬영은 세번이되기도 하고 네번이 되기도 한다는데
그저 번잡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사람들 속에 아이는 힘들어하지 않았고 울지 않았으며
하루나절의 촬영으로 끝내주었습니다.

결국은 그게 젤로 중요한거니까. 돌촬영이 숙제가 아니라 축제일수 있다는거.
가족모두에게 행복한 날이었다는거.
그 행복이 기록이되어 사진에도 기억에도 그대로 새겨졌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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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4개 올리려구요~

그리고 제블로그 후기 : http://blog.naver.com/eonly/50161746929
송파맘카페 후기 : http://cafe.naver.com/songpamom/395714


==================== 답 변 ====================

재빈맘님, 안녕하세요:) 크레타 스튜디오입니다^^

"돌촬영이 '숙제'가 아니라 '축제'일 수 있다는 것."
이 말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재빈맘님의 이런 후기야말로 우리가 계속 숙제가 아닌 축제로 일할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이되어주고 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립니다.

재빈맘님의 후기를 읽으니, 하얀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앉아있던 재빈이와 유빈이가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ㅎㅎ
어찌나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지 두명의 공주님들 덕분에 저희또한 함박웃음을 가득 머금고 촬영에 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당시 촬영한 날도 예쁘게 눈내린 날이어서 눈쌓인 정원을 배경으로 너무나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눈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날은 정말 흔치 않은 날인데, 그런 걸 보면 재빈이는 정말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이가 아닐까 싶네요^^

재빈이는 촬영날에도 크게 울지도 않고 얌전히 촬영해서 너무나 원활하게 진행이 이뤄질 수 있었어요.
덕분에 사진도 너무 예쁘고 근사하게 나올 수 있었구요.

재빈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가족모두에게 행복한 날이었다는 것, 그 행복의 날에 크레타스튜디오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쁜날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어요^^
재빈맘님께서 너무나 정성스럽게 남겨주신 블로그 후기를 우리 크레타스튜디오 블로그에도 스크랩해 소개하고 싶은데요.
포스팅 '수정'에 들어가셔서 현재의 블로그 스크랩 설정방식을 (블로그/카페 보내기 "본문허용")으로 변경해 주셔야 저희가 담아갈 수 있거든요^^
위의 방식대로 수정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

아름다운 후기덕에 추운날씨지만 저희들 가슴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하얀눈으로 물든 겨울, 재빈&유빈이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구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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