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앨범을 하지 않아 돌사진 스튜디오를 찾아보던중 크레타 스튜디오 후기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답니다.
대부분 베이비 스튜디오가 알록달록 형형색색인데..
여기 크레타는 과하지 않은 배경과 자연스런 색감으로 사진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어 당장 예약을 했었죠.

사진을 찍고 난후 느낀 크레타의 장점은
1. 사진찍기전 아기가 공간과 사물과 친해질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
- 아기를 배려하는거겠죠.친숙해지는 만큼 좋은 표정으로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테니까요.그렇지만 이런 작은
배려는 50일 사진때도 100일 사진때도 경험하지 못했답니다.

2. 예약한 시간은 다른팀과 겹치지 않는다는 것
- 예전 베일리 X 에서 사진 찍으러 갔다가 예약했음에도 대기시간이 길었고, 작가님이 이팀저팀찍느라 정신없고,
여기저기서 아가들 옷갈아입고 등등 아주 정신없어서 놀랐던 저로서는 한팀 작업하는 이곳이 너무 좋았습니다.스탭분들이
오직 저희 아가에게 집중하고 소소한 것까지 신경 써주실수 있었으니까요.

3. 단독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원본CD와 수정CD를 받을수 있다는 것
- 다른 스튜디오는 성장앨범이 아니고 단독 촬영일 경우에는 원본 CD를 구매 하여야 합니다. 근데 여긴 수정CD까지 추가 비용
없이 받을수 있습니다. 돌잔치를 준비할때 사진을 여기저기 사용할때가 많은데 이렇게 당일 구운 CD를 무료로 제공해주시는것
너무 좋습니다.대화를 나누다 보니 이것은 대표님의 경영 마인드가 녹아있는 부분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저희 사진찍는 날 비가왔습니다. 이곳은 자연광이 생명인것 같던데..ㅜㅜ. 걱정을 하며 도착해 촬영을 해보니..
비오는 날의 분위기도 사진이 좋았답니다. 색감이 도드라지고 전체적으로 사진분위기가 부드러운 장점이 있더라구요.
비가 많이 왔다면 야외사진촬영이 어려웠을텐데,,,다행이 조금 그쳐서 야외사진도 찍을수 있었답니다.
사진촬영을 마치고 왠걸 해가 쨍쨍 나서 작가님이 사진을 조금더 찍어주셨답니다. 아쉬울수 있는 부분을 채워주신거죠.
어느 스튜디오에서 이런 부분까지 챙겨주실까 생각하며 정말 여기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전 둘째가 생긴다면 무조건 여길 다시 올꺼에요-*
다른 분들께도 추천추천 입니다.

그리고 운동신경 뛰어난 저희 이현이 데리고 고생하신 스텝분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ㅋㅋ


http://cafe.naver.com/iammom/18640
http://blog.naver.com/2tava/140169592669

==================== 답 변 ====================

안녕하세요 이현맘님 ^^*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저희 크레타스튜디오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기사진이라고해서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컨셉으로 촬영하기보다

푸른 정원과 자연광을 이용해서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아기사진을 촬영한답니다.


이현이가 촬영온 날은 비가 왔지만, 오히려 비오는 날은 더 특별한 사진을 담아가실 수 있으세요~

엄마들이 비오는데 촬영할 수 있을까? 걱정들 하시는데요,

비가 오면 푸른 정원의 녹음과 배경이 더 짙어지기 때문에 분위기 있는 아기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현이도 야외씬 찍을때 딱 비가 멈췄기 때문에 분위기 있는 가을 사진을 찍을 수 있었구요 ^^

(이현이가 정장 입고 벽에 서있는 사진! 완전 멋쟁이에요ㅎㅎ)


그리고 저희 크레타스튜디오는 한타임에 한 아기 예약만 받고 있습니다 ^^

아기촬영이 중복으로 이루어지면, 아기에게만 집중 할 수 없고 아기도 불편해하거든요~

이현이도 충분히 적응할 시간을 갖고 스튜디오환경과 친해져서 편안한 느낌의 사진을 찍고 간 것 같아요

촬영 후 바로 사진 보여드리는 시간에도 엄마가 좋아하셔서 저희도 기분 좋은 촬영이었네요~

보너스로 햇볕까지 쨍쩅하게 뜨구요 ㅎㅎ


이현이 사진은 예쁘게 수정하고 디자인작업해서 엄마 메일로 전송해드리겠습니다.

촬영때처럼 마음에 쏙 드실 수 있도록 예쁘게 완성하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 오늘도 가을날씨처럼 화창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