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지난 6월 말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잘 나와서 사람들 자랑하느라 후기 작성하는 것을 그만 깜빡 잊고 있었답니다. ^^;

사전 정보도 거의 없이 아는 분 소개로 스튜디오를 찾아갔는데. 그만 낯설어 그런지 아기가 울고. 우리는 당황해서 땀 뻘뻘 흘리고...

제대로 포즈를 잡은 게 없어서 속으로는 포기했어요. '이래서 제대로 사진이 나올까?'

그런데, 아주 차분하게 아기를 달래시면서 사진을 찍으시는 거예요. 아기의 컨디션을 보면서 잘 맞춰 주시더라구요.

초반에 울었던 아기가 나중에는 함박 웃음을 웃으면서 가족 사진까지 마무리를 했답니다.

일단 찍은 사진을 모두 다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컴퓨터 바탕화면을 수시로 바꿔가며 지루한 줄 모르고 사진 보고 있답니다.

그리고 제대로 포즈도 잡지 못했는데, 순간순간을 너무 잘 포착해서 찍으신 것에 감탄을 하고 말았답니다.

사진을 본 지인들 모두 너무 세련되고 예쁘게 찍었다면서 부러워 하더라구요.

이제 앨범 받을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어요~ ^^

==================== 답 변 ====================

안녕하세요 진이맘님 ^^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진이는 잘 지내고 있나요? ^^ 이제 곧 진이 돌잔치네요~

진이의 첫 돌을 미리 축하합니다 ^^


촬영날 진이가 환경에 적응하느라 엄마가 걱정 하셨었는데요,

사진에서는 언제 걱정했냐는듯이 진이가 예쁘게 웃는 사진이 많더라구요^^

저희 크레타스튜디오는 아기의 컨디션을 읽고 최대한 그에 맞춰 진행하기 때문에

진이도 방긋 방긋 웃으며 예쁜 모습을 담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란스럽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에서의 촬영이었기 때문에 진이도 좋아했던 것 같구요 ^^

진이의 앨범과 액자는 내일 완성될 예정입니다

예쁘게 완성해서 연락드릴게요. 엄마 아빠 진이 모두에게 소중하게 남는 앨범과 액자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