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사진...앨범엔 큰 관심이 없으나 흔적은 예쁘게 꼬옥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첫째까지 있으니 기분좋은 가족사진 찍는 날 이벤트를 가지고 싶었죠.

첫째때도 앨범은 만들지않고 스튜디오에서 사진만 찍어서 원본파일받고 가족액자하나 만들고 몇장 인화한게 전부.

첫째때 찍은 스튜디오가 없어져서 "아이 귀찮아" 궁시렁 거리면서 검색질 시작.

헌데 베이비 스튜디오들의 휘황찬란한 홈페이지와 희얀한 공구시스템이에 단순한 내 몸과 맘 모두 어질어질.

그러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이곳. 크레타 스튜디오 발견

우선 이상한 공구없고 깔끔한 사진들, 합리적인 가격이 눈에 쏘옥 들어왔습니다.

허나. 연희동. 송파구에 사는 내게 너무 먼 그곳이었으나 왠지...그곳 말고는 가기가 싫었습니다.

다행이 휴가쓴 남편 설득하여 평일촬영 상품으로 찜하고 예약했죠.



촬영당일.

먼곳에 살면 서두르는 법. 30분먼저 도착하게 되어 스튜디오앞 "THE KITCHEN"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곳이 또 우연한 발견치곤 너무 맛난겁니다. 왠지 좋은 예감!!!

재빈이도 식당에서 젖을 좀 먹였더니 스튜디오에서 똘망똘망 기분이 좋았어요, 다행이도.

홈페이지에서의 느낌그대로 편안하고 깔끔한 스튜디오...역쉬 마음가는대로 오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재빈이가 입을 옷들을 색깔별로 쫘악 보여주시고 선택할수 있도록 해주신 배려.

아이 상태를 보아가며 절대 서두르지 않고 무리하지않고 요란하지 않게,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재빈 촬영.

너무나 눈부시게 예쁜 정원을 배경으로 살뜰하게 기분좋게 만들어주신 가족사진 촬영

순조로운 촬영으로 한씬더 찍어주시는 선물까지 주시니!!

What a Fine Day!!!



아직 앨범 액자 하나도 안나왔지만, 원본파일 주신거 아이패드에 담아 넘겨보면서

계속계속 기분좋아하고 행복해하고 친구오면 보여주며 이야기하고 자랑질하고 ㅋㅋ

한사람 는 기념으로 재빈이백일 핑계삼아 우리가족 스스로 멋진 선물 장만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소중한 추억만들어주신 크레타 스튜디오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재빈맘님 ^^*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재빈이 사진 너무 귀여워요 ^^ 초록의 정원을 배경으로 빨강옷을 입고 찍은 사진, 정말 앙증맞네요~

재빈이에게 크레타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

나중에 커서 내가 아기였을땐 이랬구나~ 이렇게 예쁘고 귀여웠구나 ^^

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보았으면 하네요.


저희 크레타스튜디오는 현재 평일이벤트를 진행중인데요,

많은 엄마아빠들 재빈맘님과 같은 생각으로 찾아주고 계신답니다.

평일상품은 가격도 비싸지 않고,

보다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어서 아기에게도 큰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것 같아요 ^^

재빈이도 좋은 컨디션으로 와서 여유롭게 촬영하니,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구요 ^^


예쁘게 찍은 사진들은 엄마가 요청하신 사항에 맞게 수정해서, 예쁘고 꼼꼼하게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 모두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재빈맘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