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사진, 100일 사진을 첫째아이가 찍던 곳에서 패키지로 찍었는데...

전체 직원이 바뀌고, 아이 대하는 여자분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패키지를 취소하였더랬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자연스럽게.. 정원에서 찍어주는.... 집 근처 스튜디오가 있어서

얼른 예약했더랬지요...

바로 크레타 스튜디오!!

일반 주택이라서 아이가 편할 것 같았습니다.


평일에 예약하면

돌사진은 45만원..

석가탄신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이어서

할인해주었습니다.

복직을 한 상태여서 시간이 없는 찰나에 굿!!



미리 가서 스튜디오를 보지 못해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둘째 녀석 생일이 6월 1일이어서 얼른 해치워야 했기에..

좋은 곳이길 바라기만 했지요.(처음 찍던 곳에서 너무 실망을 했기에...)

승용차로 10여분 가니 도착하였습니다.

연희동에 있는 일반 주택!!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벨을 누르니... 인터넷에서 본 것 그대로 가정집이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 바로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고...

조금 더 계단을 올라가니 현관문이 있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편안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너무도 마음에 들었는데..

문 앞에까지 나와서 반겨주는 여직원분들의 친절함에 더욱 기분 좋아졌습니다.

상태를 물어보고는 1층 거실 안쪽에 마련된 드레스 룸(옷과 악세서리를 탁자 위에 펼쳐놓아져 있음)에 가서

당일 입을 옷을 엄마가 고르게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은 2층에 올라가서 토토로와 함께...

찍었습니다.


방마다 큰 창문이 있어서 햇살이 조명역할을 하고,

도와주시는 언니들이 반사판만 적당하게 들고 서 계셨어요.

엄마는 아기 옆에 서 있어서 편안하게 찍을 수 있는 분위기만 주는 정도..


아기를 웃기느라 언니가 이리저리 분주하게 노력하지 않고

그냥 편안한 분위기에서 동요약간 불러주고 이름 몇 번 부른 것이 다였네요..

사뭇 다른 스튜디오의 모습이었습니다.

(커다란 조명등에 언니들과 어른들의 시끄러운 재롱으로 억지로 웃게끔 했었는데 말입니다.)



땡구는 뭐했냐구요?

아랫층에서는 아빠와 언니가 함께 놀고 있었습니다.ㅋㅋ



두 번째 사진은 정원에서의 한복촬영


한복이 불편하여 태양이가 불편해서 찡찡거렸는데

사진작가님이 워낙에 많이 찍어주셔서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1층 거실 큰 창 앞에서 독서하는 장면...

정말 자연스럽게 잘 나왔죠!!

독서하는 장면 찍다가 아이가 지루해 할 때 쯤...

커다란 해바라기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 흔들어 주시고는 멀리 가십니다.

어찌나 재미있어서 빵 터지는지...

큰 해바라기의 용도가 웃기는 용도인지 미처 몰랐네요.



아기가 울면 엄마 품에서 좀 쉬다가 시작하고..

태양이가 책 넘기기를 좋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촬영기사님이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아이가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상태에서 촬영이 지속되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아이네..

책 넘겼다는 성취감에 즐거움을 느끼는구나!"

하며 아기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하시며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네 번째 사진은 1층 거실 큰 창가에서 가족 사진...

미리 준비해 간 흰색 남방과 청바지를 입히고 찰칵!!

우선 가족 모두 넷이서 찍고

아빠와 땡구 둘이서 찰칵!

그 다음 엄마와 태양이 찰칵!

그리고 땡구와 태양이가 찰칵!

엄마,아빠 단 둘이 찰칵!


가족 모두 웃게 하시느라 촬영기사님이 해바라기 들고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셔서

활짝 웃는 사진이 많아요!!

가족 사진에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찍을 팀(대가족)이 일찍 왔는데 2층으로 모두 모시고는

촬영기사님이

"저 분들께서 일찍 오신것입니다. 조급하게 찍을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1층은 우리 세온이만을 위해 찍을 공간으로.. 다른 분들이 못 내려오게 했습니다."

하시는 말에 다시 한 번 감동 받았습니다.



촬영이 다 끝난 후 2층 사무실에서 CD를 구워주시며 사진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CD값을 추가로 당연히 내야하는 줄 알고 물어보니

촬영기사님 왈...

"전 가능하면 손님께서 내신 돈 외에 더 안 받으려고 합니다"

(헉.. 개인 사업이라서 다른 곳들은 손님 돈 더 받아내려 하는데... )



그리고 가족 사진은 오래 걸어두기때문에 '오래가는 사진을 찍자' 는 신념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액자도 오래 가는 나무로 된 액자를 선호하시는 분이세요..

참으로 인간답고.. 자기신념이 강하시고... 믿음이 가는 촬영기사님입니다.



^내 아기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즐겁게 촬영하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에 감동하고!!

^실외에서 예쁘게 촬영하고!!

^사진이 잘 나와 너무도 행복하며!!

^가격까지 부담없어 너무도 좋은!!



아이 아빠가 너무 만족해서 "이런데 어떻게 알았어? 태양이 더 찍으려면 며칠 후에 또 찍어!"합니다.

깐깐한 울 아이 아빠가 더 좋아라 하네요..



바로

크레타 스튜디오!! 입니다.



ㅋㅋ 너무 잘 나와서 또 갈라구요.. 맘들에게 강추!!







블로그 http://blog.naver.com/sulhee06/60163836377
맘스홀릭베이비 http://cafe.naver.com/imsanbu/19196945
레몬테라스 http://cafe.naver.com/remonterrace/8351294
행복한 아가들의 공간 http://cafe.naver.com/happybaby1/106594
by 크레타 at 2012.06.04 09:09
50일 사진, 100일 사진을 첫째아이가 찍던 곳에서 패키지로 찍었는데...

전체 직원이 바뀌고, 아이 대하는 여자분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패키지를 취소하였더랬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자연스럽게.. 정원에서 찍어주는.... 집 근처 스튜디오가 있어서

얼른 예약했더랬지요...

바로 크레타 스튜디오!!

일반 주택이라서 아이가 편할 것 같았습니다.


평일에 예약하면

돌사진은 45만원..

석가탄신일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이어서

할인해주었습니다.

복직을 한 상태여서 시간이 없는 찰나에 굿!!



미리 가서 스튜디오를 보지 못해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둘째 녀석 생일이 6월 1일이어서 얼른 해치워야 했기에..

좋은 곳이길 바라기만 했지요.(처음 찍던 곳에서 너무 실망을 했기에...)

승용차로 10여분 가니 도착하였습니다.

연희동에 있는 일반 주택!!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벨을 누르니... 인터넷에서 본 것 그대로 가정집이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 바로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고...

조금 더 계단을 올라가니 현관문이 있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편안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너무도 마음에 들었는데..

문 앞에까지 나와서 반겨주는 여직원분들의 친절함에 더욱 기분 좋아졌습니다.

상태를 물어보고는 1층 거실 안쪽에 마련된 드레스 룸(옷과 악세서리를 탁자 위에 펼쳐놓아져 있음)에 가서

당일 입을 옷을 엄마가 고르게 합니다.



첫 번째 사진은 2층에 올라가그냥 편안한 분위기에서 동요약간 불러주고 이름 몇 번 부른 것이 다였네요..

사뭇 다른 스튜디오의 모습이었습니다.

(커다란 조명등에 언니들과 어른들의 시끄러운 재롱으로 억지로 웃게끔 했었는데 말입니다.)



땡구는 뭐했냐구요?

아랫층에서는 아빠와 언니가 함께 놀고 있었습니다.ㅋㅋ



두 번째 사진은 정원에서의 한복촬영


한복이 불편하여 태양이가 불편해서 찡찡거렸는데

사진작가님이 워낙에 많이 찍어주셔서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1층 거실 큰 창 앞에서 독서하는 장면...

정말 자연스럽게 잘 나왔죠!!

독서하는 장면 찍다가 아이가 지루해 할 때 쯤...

커다란 해바라기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 흔들어 주시고는 멀리 가십니다.

어찌나 재미있어서 빵 터지는지...

큰 해바라기의 용도가 웃기는 용도인지 미처 몰랐네요.



아기가 울면 엄마 품에서 좀 쉬다가 시작하고..

태양이가 책 넘기기를 좋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촬영기사님이 아이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아이가 즐길 수 있도록 편안한 상태에서 촬영이 지속되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아이네..

책 넘겼다는 성취감에 즐거움을 느끼는구나!"

하며 아기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하시며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네 번째 사진은 1층 거실 큰 창가에서 가족 사진...

미리 준비해 간 흰색 남방과 청바지를 입히고 찰칵!!

우선 가족 모두 넷이서 찍고

아빠와 땡구 둘이서 찰칵!

그 다음 엄마와 태양이 찰칵!

그리고 땡구와 태양이가 찰칵!

엄마,아빠 단 둘이 찰칵!


가족 모두 웃게 하시느라 촬영기사님이 해바라기 들고 몇 번이나 왔다갔다 하셔서

활짝 웃는 사진이 많아요!!

가족 사진에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찍을 팀(대가족)이 일찍 왔는데 2층으로 모두 모시고는

촬영기사님이

"저 분들께서 일찍 오신것입니다. 조급하게 찍을려고 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1층은 우리 세온이만을 위해 찍을 공간으로.. 다른 분들이 못 내려오게 했습니다."

하시는 말에 다시 한 번 감동 받았습니다.



촬영이 다 끝난 후 2층 사무실에서 CD를 구워주시며 사진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셨습니다.

CD값을 추가로 당연히 내야하는 줄 알고 물어보니

촬영기사님 왈...

"전 가능하면 손님께서 내신 돈 외에 더 안 받으려고 합니다"

(헉.. 개인 사업이라서 다른 곳들은 손님 돈 더 받아내려 하는데... )



그리고 가족 사진은 오래 걸어두기때문에 '오래가는 사진을 찍자' 는 신념이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액자도 오래 가는 나무로 된 액자를 선호하시는 분이세요..

참으로 인간답고.. 자기신념이 강하시고... 믿음이 가는 촬영기사님입니다.



^내 아기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편안하게.. 있는 그대로... 즐겁게 촬영하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에 감동하고!!

^실외에서 예쁘게 촬영하고!!

^사진이 잘 나와 너무도 행복하며!!

^가격까지 부담없어 너무도 좋은!!



아이 아빠가 너무 만족해서 "이런데 어떻게 알았어? 태양이 더 찍으려면 며칠 후에 또 찍어!"합니다.

깐깐한 울 아이 아빠가 더 좋아라 하네요..
서 토토로와 함께...

찍었습니다.


방마다 큰 창문이 있어서 햇살이 조명역할을 하고,

도와주시는 언니들이 반사판만 적당하게 들고 서 계셨어요.

엄마는 아기 옆에 서 있어서 편안하게 찍을 수 있는 분위기만 주는 정도..


아기를 웃기느라 언니가 이리저리 분주하게 노력하지 않고




바로


크레타 스튜디오!! 입니다.



ㅋㅋ 너무 잘 나와서 또 갈라구요.. 맘들에게 강추!!






블로그 http://blog.naver.com/sulhee06/60163836377
맘스홀릭베이비 http://cafe.naver.com/imsanbu/19196945
레몬테라스 http://cafe.naver.com/remonterrace/8351294
행복한 아가들의 공간 http://cafe.naver.com/happybaby1/106594

==================== 답 변 ====================

안녕하세요 세온맘님 ^^*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세온이 사진과 귀여운 자매사진이 후기글을 환하게 만들어주네요 ^^ 귀여운 토토로사진이 미소짓게 합니다.

예쁜 사진과 함께 엄마의 마음이 담긴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엄마가 여러 스튜디오들을 알아보신 끝에 저희 크레타스튜디오를 선택하셨나봐요 ^^ 정말 감사합니다.

촬영날 보셨다시피 저희 크레타스튜디오는 아기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아기사진에서는 아기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촬영 스케쥴도 무리하지 않게 잡고 있고, 주어진 시간동안 다른 예약팀과 겹쳐지지 않게 아기에게 집중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



저희 스튜디오는 연희동의 고급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손님분들이 마치 나들이 오시는 기분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요^^

푸르른 정원과 편안한 분위기가 기분을 참 좋게 만들어드릴거에요 ^^

세온이와 함께 가족분들 모두 좋아해주셔서 저희도 기분좋게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구요~

다른 스튜디오에서는 아기의 웃는 모습을 위해 과한 리액션을 하시기도 하지만 ㅎㅎ

저희 크레타스튜디오에서는 아기의 컨디션을 먼저 읽고, 천천히 아기의 리듬에 맞춰 진행하고 있어요.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여 아기의 기분을 망칠 수 있거든요~

천천히 아기와 교류하며 진행한 촬영은 사진 결과물부터가 다르답니다 ^^

크레타스튜디오의 대표이신 전경헌선생님은 아이 아빠셔서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읽으시기때문에,

아빠 마음으로 촬영하셔서 사진이 더 다른 이유이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진심은 통하는 것 같습니다 ^^

엄마의 후기에도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


세온이 앨범과 액자는 엄마가 골라주신 사진으로 예쁘게 작업해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쁜 사진이 많아서 앨범이 얼마나 예쁘게 완성될지 저희도 기대됩니다~

완성되면 연락드릴게요 세온맘님 ^^* 대표님 말씀대로 오래 볼수록 행복한 사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작업하겠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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