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에 사는 예비맘 입니다 ^^

우선 은평구에는 좋은 스튜디오가 없어서 멀리멀리 갈수밖에 없어 참으로 고민하다가

마침 가까운 곳에 크레타스튜디오를 발견하고 사진도 맘에 들고 해서 무료만삭사진 예약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연희동 정말 이뻐요 ㅎㅎㅎㅎ 얼마나 도도한 동네냐 하면 골목입구 다른동네는 개조심 크락션 울리지 마세요 이런게 붙어있던데

이동네는 정말 수준다르게도 "드라마촬영금지" ㅋㅋㅋㅋ

와 정말 도도한 동네구나 싶더군요...

조금만 들어가면 크레타스튜디오가 나오는데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채광밝은 가정집을 스튜디오로 개조? 한 곳이었습니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사진이라 확실히 자연스럽고 이쁘게 나오는것 같았구요..

무료 만삭사진이면 대부분의 스튜디오는 좀 대충대충?? 인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준비해주시는 옷도 그렇고 조명들 그렇고 이것저것 많이 신경써 주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진 찍어주시는 사진사 분과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요

우선 그분도 아기가 22개월 정도 된 아빠 더라구요...

웬지 그부분에서 더 믿음이 가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그또래의 아기를 키우는 아버지라면 더욱더 애기사진을 찍거나 할때

더 신경써주시지 않을까 하는 그런맘도 들구 아기를 잘 다루시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해서

저도 패키지까지 바로 예약하고 왔습니다 ^^


그날 친절하게 해주신 그외 스튜디오 분들도 감사했고 이제 제가 순산하면 연락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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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레~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태명부터 남다른 올레맘님^^
왠지 올레라는 이름은 엄마와 아빠의 감탄사로
기쁨에 가득찬 이름같기도 하고
올來로 미래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이름같기도 하더라구요

앞으로 올레와 함께 보낼 시간들을 떠올리면
저희에게도 올레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말씀하셨듯이 연희동은 한적하고 도도한 동네라
우리 올레에게도 어울릴거라 생각해요.
우리 올레가 태어나면 모든 곳이 올레의 공간이 될 수 있죠^^
올레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 마음에 드시는 좋은 환경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 기쁩니다. ^^

자연광을 받으며 통창에서
엄마와 아빠가 마주하고 웃음짓는 사진을 보면
저희도 모르게 흐뭇해지는데.
올레가 태어나면 엄마와 아빠 사이에 앉아
웃음짓고 있을 생각을 하니 설레여지네요^-^

올레와 함께하는 시간에
엄마 아빠가 갖고계신 기대감과 믿음
다 채워나갈 수 있도록 저희 크레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올레와 늘 올레를 외칠 수 있는 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