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행복했던 만삭촬영~

by 똘순맘 at 2011.04.05 13:20
안녕하세요...
4월 3일 만삭사진 촬영한 똘순맘입니다..^^
인천서 온 고만고만한 커플 기억하시죠?ㅋㅋ
만삭사진 예약하고 나서도 찍어야하나 말아야 하나...가는 차안에서도 얼마나 갈등을 했던지...
남편은 사진찍는거 병적(?)으로 싫어하죠...저 또한 끼없고 부끄럼타는 체질이라, 잘할수 있을까 걱정되고,
그리고 무료촬영이라고 눈치주면 어쩌지?하며...할튼 이런저런 생각들로 맘좀 무겁게 갔더랬답니다...
저희 부부는 만삭사진보다는 아기들 성장앨범보고 한눈에 반해서 크레타로 결정한거였거든요...
타 스튜디오에 비해 연출이 과장되지않고 깨끗한 인물위주로 찍는거 같아 한때 눈길가던 스튜디오 바로 탈락시키고
크레타로 갈아탔답니다...ㅎㅎㅎ

스튜디오 도착해서 설렘반 걱정반으로 인터폰 지긋이 누르고....
찌~잉 하는 소리에 대문이 철컹 열려 돌계단따라 올라가니 크레타의 아늑하고 따뜻한 정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너무 아늑하고 예쁜 정원이라 감탄이 절로 나오던데요? 나무와 잔듸의 푸르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선 스튜디오를 보고 또한번 감탄했습니다.
넓은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며,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까지 너무 맘에들어 스튜디오 선택 잘했다~ 싶더군요...

얼마후 도착하신 작가님과 직원분들이 만삭사진 촬영전 우리 부부 스캔하시더니 컨셉상의 후 바로 의상 준비해주셨는데...
과하지 않은 옷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가지고간 원피스는 탈락...
시른...사진찍을라고 옷도 주문했었는데...배송착오로 받아보지 못해서 자포자기 상태로...
그냥 가면 너무 성의 없다 할까봐...있던 원피스 갖고 갔었는데...역시나...아~~웃!!
그렇다고 속상하진 않았답니다..ㅋㅋ
촬영전 이런저런 어설픈 연출 따위 생각 안하고...전문가가 시키는대로 최대 열심히나 하자 맘먹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막상 의상 갈아입고 포즈 취하려니 떨리고 어색한게 남앞에서 만삭의 배 드러내려니 한없이 부끄러워지더군요.
그러나 작가님께서 잘한다며 안찍으려는 사람 맞냐며 포즈 자연스럽다고...자꾸~ 칭찬 일색이라 저도 모르게 자신감 충만하여
정말 잘하는줄 알고 열심히 포즈 취했답니다.
작가님이 개인적으로 당당한 포즈가 맘에 든다 하시어....당당함을 넘어 뻔뻔스럽게 포즈취한게 아닌가 생각되어질 정도로
나도 모르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게 되던걸요?ㅋㅋㅋ
그리고 어색해 하는 남편과 함께하는 촬영에서도 자연스럽게 분위기 띄워주셔서 즐겁게 촬영도 했고...
무엇보다 남편과 연애때의 감정이 되살아나 제 가슴이 막~ 설레고 떨리고 두근거리는게 남편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
매우 행복한 촬영이었습니다.

3벌의 의상으로 스튜디오 옮겨가며 즐거운 촬영을 마치고, 작가님께서 그날 촬영한 수많은 사진컷들을 보여주셨는데...
기대이상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잘 찍어주셨더군요...
그간 점점 불러오는 배에 적응못하고 어떻게하면 드러나지 않을까 감추기에 급급했었는데, 작가님이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울때라는 말과 함께
만삭사진을 보고 있자니 볼록 나온 내 배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게 임신한 제 자신이 귀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날 크레타에서의 만삭촬영은 좋은 추억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만삭사진 안찍었음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뻔 했어요...호호~
다음번엔 우리 똘순이랑 함께 세식구가 크레타를 방문하게 되겠죠? 벌써부터 마구마구 설레고 기대되네요...^^
다시한번 행복한 시간을 갖게해준 크레타스튜디오 작가님과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번엔 똘순양과 함께 찾아뵐께요...^^
by 크레타 at 2011.04.06 11:22
안녕하세요...
4월 3일 만삭사진 촬영한 똘순맘입니다..^^
인천서 온 고만고만한 커플 기억하시죠?ㅋㅋ
만삭사진 예약하고 나서도 찍어야하나 말아야 하나...가는 차안에서도 얼마나 갈등을 했던지...
남편은 사진찍는거 병적(?)으로 싫어하죠...저 또한 끼없고 부끄럼타는 체질이라, 잘할수 있을까 걱정되고,
그리고 무료촬영이라고 눈치주면 어쩌지?하며...할튼 이런저런 생각들로 맘좀 무겁게 갔더랬답니다...
저희 부부는 만삭사진보다는 아기들 성장앨범보고 한눈에 반해서 크레타로 결정한거였거든요...
타 스튜디오에 비해 연출이 과장되지않고 깨끗한 인물위주로 찍는거 같아 한때 눈길가던 스튜디오 바로 탈락시키고
크레타로 갈아탔답니다...ㅎㅎㅎ

스튜디오 도착해서 설렘반 걱정반으로 인터폰 지긋이 누르고....
찌~잉 하는 소리에 대문이 철컹 열려 돌계단따라 올라가니 크레타의 아늑하고 따뜻한 정원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너무 아늑하고 예쁜 정원이라 감탄이 절로 나오던데요? 나무와 잔듸의 푸르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웃으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선 스튜디오를 보고 또한번 감탄했습니다.
넓은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며,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까지 너무 맘에들어 스튜디오 선택 잘했다~ 싶더군요...

얼마후 도착하신 작가님과 직원분들이 만삭사진 촬영전 우리 부부 스캔하시더니 컨셉상의 후 바로 의상 준비해주셨는데...
과하지 않은 옷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가지고간 원피스는 탈락...
시른...사진찍을라고 옷도 주문했었는데...배송착오로 받아보지 못해서 자포자기 상태로...
그냥 가면 너무 성의 없다 할까봐...있던 원피스 갖고 갔었는데...역시나...아~~웃!!
그렇다고 속상하진 않았답니다..ㅋㅋ
촬영전 이런저런 어설픈 연출 따위 생각 안하고...전문가가 시키는대로 최대 열심히나 하자 맘먹고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막상 의상 갈아입고 포즈 취하려니 떨리고 어색한게 남앞에서 만삭의 배 드러내려니 한없이 부끄러워지더군요.
그러나 작가님께서 잘한다며 안찍으려는 사람 맞냐며 포즈 자연스럽다고...자꾸~ 칭찬 일색이라 저도 모르게 자신감 충만하여
정말 잘하는줄 알고 열심히 포즈 취했답니다.
작가님이 개인적으로 당당한 포즈가 맘에 든다 하시어....당당함을 넘어 뻔뻔스럽게 포즈취한게 아닌가 생각되어질 정도로
나도 모르게 열심히 촬영에 임하게 되던걸요?ㅋㅋㅋ
그리고 어색해 하는 남편과 함께하는 촬영에서도 자연스럽게 분위기 띄워주셔서 즐겁게 촬영도 했고...
무엇보다 남편과 연애때의 감정이 되살아나 제 가슴이 막~ 설레고 떨리고 두근거리는게 남편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
매우 행복한 촬영이었습니다.

3벌의 의상으로 스튜디오 옮겨가며 즐거운 촬영을 마치고, 작가님께서 그날 촬영한 수많은 사진컷들을 보여주셨는데...
기대이상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잘 찍어주셨더군요...
그간 점점 불러오는 배에 적응못하고 어떻게하면 드러나지 않을까 감추기에 급급했었는데, 작가님이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울때라는 말과 함께
만삭사진을 보고 있자니 볼록 나온 내 배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게 임신한 제 자신이 귀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날 크레타에서의 만삭촬영은 좋은 추억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만삭사진 안찍었음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뻔 했어요...호호~
다음번엔 우리 똘순이랑 함께 세식구가 크레타를 방문하게 되겠죠? 벌써부터 마구마구 설레고 기대되네요...^^
다시한번 행복한 시간을 갖게해준 크레타스튜디오 작가님과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다음번엔 똘순양과 함께 찾아뵐께요...^^

==================== 답 변 ====================

안녕하세요^^똘순맘님 크레타 스튜디오입니다.
저희와 함께한 시간들이 뱃속에 있는 똘순이와 똘순맘님 그리고 아빠에게 행복한 추억이되었다니
저희도 너무 기쁘답니다^-^엄마아빠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저희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열었답니다.^^


똘순맘님이 방문해주신 날을 떠올려보면,
참 설레임이 가득한 촬영이었습니다.

아빠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엄마의 얼굴과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아빠의 눈빛은 정말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가득했답니다.
엄마 뿐만 아니라 아빠 역시도 연애 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듯 보였답니다.
그래서^-^저희는 행복을 더해드리기 위해 뽀뽀씬을 촬영해드렸지요!^-^
영화의 한장면처럼 로맨틱한 사진이 나와 정말 어찌나 부러우면서도 뿌듯하던지요.


엄마는 전문 모델처럼 쑥스러움도 없으시고 너무 당당하고 아름답게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정말 만삭사진촬영을 갈등하셨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주변 분들이 만삭사진을 찍는다는 소식을 접하지 않아서 더 갈등하셨다고 했는데
정말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울 때, 그리고 여자로서 가장 행복할 때의 남겨두신 사진 한장은
오랜시간 가슴 속에 남아 엄마의 행복을 더 크게 해줄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정말 똘순맘님의 배는 너무 아름답고 엄마 말씀대로 엄마는 아빠에게도 엄마 자신에게도
귀하신 분이랍니다. 물론 저희 크레타에게도요^^

똘순이가 태어나 예쁘게 성장하듯이
엄마와 아빠의 사랑도 더욱 더 커지게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도 설레임과 기대감을 안고 똘순이와 함께 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엄마^^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많은 사랑 주고 받는 행복한 똘순맘님이 되길 바랄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