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에 만삭사진을 촬영한 예비맘입니다.
다시금 지난주 금욜을 떠올리니 벌써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웨딩촬영 후 첫 촬영이라 너무나 쑥쓰럽고, 부끄럽고.. 어색해했던 첫 촬영이 떠오르네요.
작가선생님과 스텝분들이 너무도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칭찬해주셔서
점점 긴장도 풀리고 자연스러운 미소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무료로 만삭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시간을 많이 뺏어도 되는건지..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써 주시니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만큼이나 정말 즐거워하시며 다양한 컨셉을 제안해주셨습니다.
부끄러워하는 저 때문에 고생하셨을 법한데 끝까지 웃으시며 한 컷 한 컷 예쁘게 찍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진촬영 중 작가선생님께도 멋진 꼬마 왕자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자녀를 가진 아빠의 마음으로, 만삭의 와이프가 있는 남편의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촬영하며 사진에 담아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사진에도 분명 그 마음이 다 표현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오늘 촬영한 몇 장의 사진들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의 촬영들은 우리 튼튼이까지 함께 할텐데..
벌써부터 많이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신랑은 멋진 정원에서 사계절의 배경으로 튼튼이 사진을 찍어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는 딸바보아빠입니다!
저희 신랑도 즐거웠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달라고 합니다.!

그럼 따뜻한 봄에 또 뵙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튼튼이맘님 ^^ 크레타 스튜디오입니다.


튼튼이맘님과의 촬영은 저희에게도 하루 하루 미소짓게 합니다.

뱃속에 있는 튼튼이와 튼튼이맘님을 촬영할 수 있었던 저희로서는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대문을 열고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들어오시는 모습은 눈에서 아른거릴정도에요^^

저희가 받은 그 첫느낌과 함께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우실 때를 더 아름답게 담아드리고 싶었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다양한 의상과 컨셉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촬영해드렸답니다.^^

부끄러워하시는 그 모습까지도 예쁘게 담아져서 저절로 미소짓게 됩니다^^


지금은 귀엽고 예쁜 커플티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 몇달 뒤에는 가족티셔츠가 되어

행복한 가족사진도 찍게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사진이 될거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튼튼이의 초음파 사진들로 만들어진 책과 함께한 사진을 튼튼이가 태어나서

본다면 뱃속에서도 사랑받았던 그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겠죠?^^

엄마아빠가 갖고 있는 튼튼이에 대한 큰 사랑만큼 사랑을 다해 튼튼이를 담아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사계절동안 아름다운 저희 정원에서 튼튼이와 함께 촬영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이 설레임을 안고 다시뵙는 날까지 튼튼이 촬영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튼튼이 아빠께도 전해주세요^^

아빠가 엄마를 바라보는 미소 덕분에 튼튼맘님이 더 빛이 나고 아름답게

촬영될 수 있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