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선우의 성장앨범 촬영에 이어 둘째 선형이 촬영도 망설임 없이 크레타로 선택했어요!

촬영 당일 스튜디오로 가는 도중 큰 애가 구토하고 두통을 호소하며 촬영을 미룰 수 밖에 없었는데, 싫은 내색 없이 첫째의 건강을 챙겨주신 스텝분의 따뜻함에 감사드립니다.

촬영 날에는 주인공 선형이가 낮잠을 설치는 바람에 촬영을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집같은 아늑한 스튜디오의 분위기와 스텝분들의 배려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한복 야외 촬영은 무더위 때문에 선형이가 많이 힘들어 했는데, 사진이 이쁘게 나와서 다행이예요~
예쁜 사진 촬영을 위해 아이 기분 맞춰주시고 이것저것 다양한 소품으로 아이의 기분을 업~시켜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형이 케어하는 동안 첫째 사진도 찍어 주셨는데, 주인공이 선형이가 아니라 첫째 선우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사진이 잘 나왔어요 ㅋ
동생이 생긴 후로 더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어 가끔 심술부리던 첫째였는데, 촬영 후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썩 말도 잘 들어요~~!!
돌 스냅 사진에도 누가 주인공인지 모른다니깐요 ㅋ
아이들 신경 쓰느라 제가 가장 어색하게 나왔는데 남편이랑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잘 나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실 애들이 어려서 메이크업도 못 받고 헤어도 못 하고 촬영했는데, 다음에는 더 신경써봐야겠어요 ㅋ
남편이랑 애들 커갈 때마다 가끔 와서 가족 사진 찍기로 했거든요~
그때까지 크레타 오래오래 이곳을 지켜주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선우, 선형 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선우가 돌사진을 크레타에서 찍고 간뒤 선형이까지 이렇게 촬영하게 되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둘째가 주인공으로 오는 촬영장이기 때문에
네다섯살인 첫째에게 아무리 너도 이쁘게 찍었다고 말해주어도 주인공이 아니라는 사실때문에
속상해하고 서운해 합니다. 그래서 첫 째 에게도 둘째못지않은 관심과 애정을 주고있어요:-)

가족사진에사도 선우와 선형이가 가장 반짝 빛나는것 같아요~
엄마, 아빠의 노고를 선우와 선형이도 알아줄 날이 올거에요^^

이렇게 감사한 후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우와 선형이 크는 모습 볼 수 있도록 항상 이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크레타가 되겠습니다.
날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