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월 7일, 크레타스튜디오에서 34주차 만삭촬영을 했어요^^

조리원과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찍으려다.. 친구의 돌 사진을 보고 컨셉이 맘에 들어 스튜디오 홈피를 보며 생각이 든점은
제대로 된 촬영 한번이 낫겠다 싶고.. 또한, 우리아이도 여기서 찍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홈피를 눈여겨 보았어요...
만삭촬영이 있는것을 알고, 찍기로 마음먹구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

너무 한적하고 고급스런 연희동 골목길에 위치한 스튜디오의 모습에 반하고, 작가님들과 스텝분의 친절함에 반하고, 또한 결과물에 세번 반했어요.^^;;

사진발이 그렇게 잘 받는 편이 아닌데... 작가님과 스텝님의 " 예뻐요, 맞아요, 힘드시죠? 너무 좋아요~!" 하시며 칭찬과 격려, 용기를 주셔서..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고, 또 하나의 기쁘고 소중한 추억을 하나 남기고 갑니다.

별다른 준비 없이 온 저에게 잘 어울리는 의상을 소개해주시고... 또 저와 맞는 의상을 추천해주셔서.. 믿고 추천해주시는 의상 모두를 입어 봤는데.. 다행히.. 저와 잘 맞았고, 제가 원하는 컨셉으로 나올 수 있도록 리드해주시고... 어색하고, 어려운 동작 및 표정들도 잘 할 수 있도록 용기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또, 크레타스튜디오 홈피에 제 사진이 업뎃 되어 있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못온 남편도 함께 찍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남지만.. ㅜㅜ (실은 남편이 더 아쉬워했어요.. 결과물보고..ㅎㅎ)
어려운 시간 내어주시고 예쁘게 찍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달합니다.
크레타 스튜디오의 번창과 작가님과 스텝님의 건강과 행복도 함께 기원할께요 ~~ ♥


==================== 답 변 ====================
안녕하세요! 크레타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쑥쓰러워하시다가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있는 포즈와 표정으로
저희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셨었죠?
좋은 사진은 바로 그러한 자신감과 편안한 표정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 크레타입니다.^^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홈페이지에 게시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허락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웨딩촬영 때는 티아라만 써보고 화관은 못써 보셨다며,
소녀처럼 웃으시던게 생각나네요.^^

유쾌한 예비맘님 덕분에 저희 모두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남은 날 몸조리 잘 하시고,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예쁜 아가 태어나면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