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를 처음 알게 된 건 한 육아매거진에 스튜디오 소개 글을 인터넷으로 우연치 않게 읽게 되면서였어요~
만삭사진을 꼭 스튜디오에 가서 찍어 남겨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마음에 드는 스튜디오도 없었어요~
그런데 홈페이지를 클릭하는 순간.. 이곳에서라면 찍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되면서 부랴부랴 예약하여 찾아갔지요.

이미 36주를 막 지나고 있었던 차라 여유롭지 못한 일정 요구로 촬영이 불가할 경우 더 이상 다른 곳을 알아볼 생각은 없었어요~
신랑은 평일인지라 갑작스런 예약으로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고 대신 친정어머니와 함께 방문했어요~

아늑하고 따사로운 스튜디오, 그리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직원분들 덕분에 추운 겨울이었지만 너무나 따뜻한 곳으로 기억에 남아있네요~
친정어머니와도 너무 예쁘게 찍어주시고 스튜디오 사진에 특별히 관심 없었던 신랑은 사진 보고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사진은 한 장을 찍어도 제대로 된 것을 남겨야 한다며..

친정어머니도 넘 예쁘게 잘 나왔다며, 특히 스튜디오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 나중에 아이 크면 다 같이 이곳에 와서 찍자며 모두들 좋아하셨어요~
좋은 사진과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답 변 ====================

안녕하세요? 조인선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정말 너무나 아름다웠던 만삭맘, 조인선님!

정성스럼 후기글에 진심으로 감사인사 전해드립니다.

만삭촬영 당시에는 빛이 너무도 예쁘게 쏟아져 창가에 흰천을 두르고 촬영을 햇었죠~ㅎㅎ

사실, 이 촬영은 빛이 아주 좋은 날이 아니면 찍기 힘든 정말 희소가치 있는 씬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따뜻하고 오묘한 햇빛을 가득 품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너무도 아름다운 씬이 완성되었죠!

함께오신 어머님과도 행복한 기억이 될 수 있게끔 함께 촬영했구요~^^

남은 액자 제작도 진심과 애정을 담아 작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날은 아쉽게도 함게 촬영은 어려웠지만 다음 기회가 된다면 아기와 엄마 아빠가 함께하는 다정한 가족사진을 꼭 남겨드리고 싶네요~^^

봅이 오기 전 포근한 겨울날이네요^^~

조인선님가족들도 건강 정말 유의하시고, 항상 포근하고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