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레타식구분들~

저 잠깐 고민했어요.... 아시죠??ㅋㅋ
다른게 아니라 두번째라서요....
둘째가진 엄마들이 다 저 같은 마음일꺼같아서요!!
처음에는 뭐든 설레고 검색하고 결정장애까지 불러오지만..
둘째는요... 뭐 그냥 알아서되겠지.... 이런건 안해도 그만이야..
내가 임신 몇주차인가 까지도 까먹는 일이 허다하거든요^^
ㅋㅋㅋ 저만 그런가??
성장앨범도 뭐 그냥 대충찍지뭐...
사진앨범 보지도 않으면서...
아님!!! 첫째랑 똑같을테니 딴데가서 찍던가...
하는말에 다른스튜디오 투어다녔습니다..
신랑이랑 아이 데리고...ㅋㅋㅋ
나름 소신있는 여자였는데~~~

다녀보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
다른 스튜디오들 너무 정신없고 어수선하고
또 컨셉이 너무뻔하고!!! 특히 사진 전문가라 말할수도 없게
사진을 발로 찍더군요... 뭐랄까...
그냥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다시 찾아간 크레타!!!
제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ㅋㅋㅋ
누가뭐래도 크레타가 갑이다!!!무슨말이 필요 있겠어요..
거의 1년만에 찾아갔지만 반갑게 맞이해 주셨던 작가님,실장님, 스텝분들!!
넓은 통창과 리모델링으로 더욱 예뻐진 2층!!
단독좔영으로 온전히 몰입할수있는 분위기!!
찍어보고 사진받아본 사람들많이 알수있는 고 퀄리티 앨범과 액자들!!
그중 단언컨데 통유리창의 가족사진이 짱!!

주저리 그만 하고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ㅋㅋㅋ
뭐 좀 창피하긴하지만 이뿌게 봐주세요!!
그리고,, 실장님!!! 둘째는요~ 아들이라 컨셉 걱정안하셔도 될꺼같아요!!ㅋㅋ
똑같으면 어때요~~` 딸과 아들은 느낌이 다르겠죠!!!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시구요...
저는 따뜻한봄날 다시 찾아뵐께요!! 안녕히계세요!!






==================== 답 변 ====================

안녕하세요? 은서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이렇게 예쁜후기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0^

예쁜 은서의 성장앨범이 마무리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둘째 소식들고 저희 일인것 마냥 너무나 기쁘고 설레였어요^^

심지어 둘째 아가와 부쩍 자란 은서 두 아이를 이제 사진에 담을 수 있게 된다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곳도 둘러 보시고 경험해 보신 후 다시 크레타에 찾아오셨다는 말씀에

저희 크레타 스튜디오 식구들도 감사한 마음과 반가운 마음이 한가득입니다^^

저희 스튜디오는 최대한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기가 적응할 수 있도록

한타임에 한명의 아기만을 위해 4층의 모든 공간을 비워 놓고 있죠^^

그래서인지 사진안에 그날의 행복한 기억과 생기가 녹아 드는 사진이 나오게 되구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씬들과 2층의 화이트 방, 다락방의 예쁜 공간들 까지 둘째 아기와 은서가 와서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있다 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 소중한 순간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크레타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습니다^^

그럼, 사랑스러운 아가와 함께할 50일 촬영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빨리 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시 만날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