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두돌을 기념하며

by 정명선 at 2013.11.08 14:47
연희동에 위치한 크레타 스튜디오...
저희 둘째의 두돌을 기념하고자 스튜디오를 열심히 찾다가,,, 갤러리에 있는 사진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예약했답니다.
첫돌때 사진을 너무 수월하게 찍어서 아무 걱정없이 갔다가,, 첨부터 울어제끼는 저희 딸 때문에 너무 난감했답니다.
괜히 사진을 찍자고 했나,, 남들은 다 첫돌만 찍는데,,, 속으로 엄청 걱정했습니다.
첫번째 옷을 입고 찍을때 저에게 딱 안겨서 떨어지지 않는 바람에 한컷 한컷 찍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가의 심리를 너~무 잘 알고 계시는 작가님들의 도움으로 차츰 차츰.. 마음을 열더군요..
정말 아가의 심리상태를 정말 잘 파악하시고 계시더군요...엄마인 저보다 훨씬더 잘다루시더라고요..
진짜,,아가들 사진은 크레타 스튜디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처음 40분정도는 엄청 울고 힘들어하던니,,, 갈수록 사진찍는걸 즐겨하는 딸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번째 옷부터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서 금방 사진을 다 찍어서,, 조금은 아쉬었답니다.
원본 사진을 보는 중에도 우리 아이들은 스튜디오 안에서 열심히 뛰어 놀았습니다.
워낙에 공간도 넓고 쉴때가 많아서 친구네집에 놀러온양,, 열심히 놀더니.,, 아이들이 집에갈때는 많이 서운해했습니다..
이번에 둘째 돌 기념이었는데,, 첫째가 자기도 여기서 사진 찍고 싶다고,,,집에 가는 길에 살짝 애기하더군요...
다음해에는 첫째 생일 기념으로 눈내리는 겨울에 한번 와야겠습니다.
겨울에 찍는 사진도 멋지게 나올거 같습니다.
by 크레타 at 2013.11.14 16:49
연희동에 위치한 크레타 스튜디오...
저희 둘째의 두돌을 기념하고자 스튜디오를 열심히 찾다가,,, 갤러리에 있는 사진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예약했답니다.
첫돌때 사진을 너무 수월하게 찍어서 아무 걱정없이 갔다가,, 첨부터 울어제끼는 저희 딸 때문에 너무 난감했답니다.
괜히 사진을 찍자고 했나,, 남들은 다 첫돌만 찍는데,,, 속으로 엄청 걱정했습니다.
첫번째 옷을 입고 찍을때 저에게 딱 안겨서 떨어지지 않는 바람에 한컷 한컷 찍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가의 심리를 너~무 잘 알고 계시는 작가님들의 도움으로 차츰 차츰.. 마음을 열더군요..
정말 아가의 심리상태를 정말 잘 파악하시고 계시더군요...엄마인 저보다 훨씬더 잘다루시더라고요..
진짜,,아가들 사진은 크레타 스튜디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처음 40분정도는 엄청 울고 힘들어하던니,,, 갈수록 사진찍는걸 즐겨하는 딸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두번째 옷부터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서 금방 사진을 다 찍어서,, 조금은 아쉬었답니다.
원본 사진을 보는 중에도 우리 아이들은 스튜디오 안에서 열심히 뛰어 놀았습니다.
워낙에 공간도 넓고 쉴때가 많아서 친구네집에 놀러온양,, 열심히 놀더니.,, 아이들이 집에갈때는 많이 서운해했습니다..
이번에 둘째 돌 기념이었는데,, 첫째가 자기도 여기서 사진 찍고 싶다고,,,집에 가는 길에 살짝 애기하더군요...
다음해에는 첫째 생일 기념으로 눈내리는 겨울에 한번 와야겠습니다.
겨울에 찍는 사진도 멋지게 나올거 같습니다.


==================== 답 변 ====================

안녕하세요? 효원맘님, 크레타스튜디오입니다^^

먼저, 귀중한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효원이 두돌을 기념하여 크레타를 방문한 효원이네!

성격이 너무 시원시원하신 엄마와 사랑스러운 효원이와 정말 땀을 뻘뻘흘리며 신나게 촬영한 기억이 지금도 너무 선명히 나네요~ㅎㅎㅎ

아기들은 정말 한달, 한달, 한살, 한살 지나갈 때마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흘러가는 시간이 참 야속하지요~

이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조금만 지나도 쑥 자라버린 모습으로 변해가니까요~

효원맘처럼, 이렇게 아가의 아깝도록 귀중한 순간들을 기념하고자 많은 분들이 크레타를 찾아주시곤 한답니다.

물론, 두돌촬영은 돌 촬영보다 배로 힘이 들긴 하지만요~ㅎㅎ


엄마도 보셨겠지만 처음엔 힘들어하던 효원이도 나중엔 생글거리며 너무도 멋진 포즈로 예쁘게 사진에 담겼어요~

저희 모두 함박웃음이 나도록 사랑스럽던 효원이는 울었던 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답니다.

두돌아가의 매력이 정말 고스란히 예쁘게 담겨있던 사진을 보면서 저희까지 행복해 질 정도였으니까요~

효원이와 가족들이 크레타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간 시간처럼, 앨범작업도 예쁘게 마무리해 엄마에게 선물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이지 다음번엔 우리 효원이 오빠(한가지 표정의 우직한 소년ㅎㅎ) 생일 기념으로도 꼭 방문해주세요~

하얀눈으로 뒤덮인 크레타에서 효원이오빠와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드릴게요~

효원이 사진찍을 때만해도 땀을 흘릴 정도의 날씨였는데, 이제 코트없인 밖에도 못나갈 정도로 많이 쌀쌀해졌네요~

효원이도 가족들도 모두 건강 유의하시구요~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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