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 크레타 만삭촬영기~ㅋ

by 황혜진*윤지해 at 2011.03.05 15:14
안녕하세요? 지난 2월20일(일요일)에 만삭사진을 촬영한 땡글이 예비엄마 황혜진(신랑 윤지해) 입니다.

촬영한지 2주나 지났는데, 급한일들을 처리하느라 후기작성이 다소 늦었네요..ㅎㅎ

그래도 크레타에서 만삭사진 촬영할 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친절한 남녀직원 2분과,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전경헌 CEO님^^

크레타스튜디오에 방문하던 그날, 햇살이 너무 좋아서 봄 내음이 절로 느껴지는 하루였는데요, 차(사진에 보이는 게 저희 차)를 몰고 크레타스튜디오에 도착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대궐같은 단독주택에 아주 조그마한 글씨로 "Creta"라고 써 있었거든요, 하지만 글씨가 작아서 위측되는 느낌보다는 크게 광고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찾아올거라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인상이었습니다.

커다란 대문을 지나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왜 단독주택에 스튜디오를 꾸몄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촬영에 임해보니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안락한 내 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또한 촬영하시는 분들이 편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촬영당하는(?)

저희같은 고객들을 배려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굴의 미소도 더 자연스러웠다는 생각입니다.

촬영하는 중간중간 저희들을 위해 재밌는 이야기도 해 주시고, 분위기를 '업' 해주시는 여직원분과 다소 과묵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재밌으신

남자직원분의 배려가 고마웠구요, 스스럼 없이 본인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주시는 전경헌 CEO님이 잘 조화를 이루는 한 팀으로 느껴져서 부럽기도 했구요...시기와 질투도 했다는..ㅎㅎ

다양한 소품과, 의상, 그리고 아름다운 촬영공간에서 즐겁게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있기에 "크레타 스튜디오"는 나날히 발전할거로 믿습니다.

특히 촬영을 마치고 스튜디오를 나설때...문 밖까지 마중하시는 친절함에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아마 그만큼 만족스러운 촬영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앞으로 저 뿐만 아니라..남편과 곧 태어날 땡글이(두민이)까지 크레타의 오랜 친구로 남고싶은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갑자기 쳐들어가면 실례겠죠? 전화주세요~ 2번째 방문이 기다려 집니다~ㅎㅎ
by creta at 2011.03.06 18:46
안녕하세요? 지난 2월20일(일요일)에 만삭사진을 촬영한 땡글이 예비엄마 황혜진(신랑 윤지해) 입니다.

촬영한지 2주나 지났는데, 급한일들을 처리하느라 후기작성이 다소 늦었네요..ㅎㅎ

그래도 크레타에서 만삭사진 촬영할 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친절한 남녀직원 2분과,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는 전경헌 CEO님^^

크레타스튜디오에 방문하던 그날, 햇살이 너무 좋아서 봄 내음이 절로 느껴지는 하루였는데요, 차(사진에 보이는 게 저희 차)를 몰고 크레타스튜디오에 도착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대궐같은 단독주택에 아주 조그마한 글씨로 "Creta"라고 써 있었거든요, 하지만 글씨가 작아서 위측되는 느낌보다는 크게 광고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찾아올거라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인상이었습니다.

커다란 대문을 지나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왜 단독주택에 스튜디오를 꾸몄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촬영에 임해보니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안락한 내 집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또한 촬영하시는 분들이 편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촬영당하는(?)

저희같은 고객들을 배려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얼굴의 미소도 더 자연스러웠다는 생각입니다.

촬영하는 중간중간 저희들을 위해 재밌는 이야기도 해 주시고, 분위기를 '업' 해주시는 여직원분과 다소 과묵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재밌으신

남자직원분의 배려가 고마웠구요, 스스럼 없이 본인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주시는 전경헌 CEO님이 잘 조화를 이루는 한 팀으로 느껴져서 부럽기도 했구요...시기와 질투도 했다는..ㅎㅎ

다양한 소품과, 의상, 그리고 아름다운 촬영공간에서 즐겁게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있기에 "크레타 스튜디오"는 나날히 발전할거로 믿습니다.

특히 촬영을 마치고 스튜디오를 나설때...문 밖까지 마중하시는 친절함에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아마 그만큼 만족스러운 촬영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앞으로 저 뿐만 아니라..남편과 곧 태어날 땡글이(두민이)까지 크레타의 오랜 친구로 남고싶은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갑자기 쳐들어가면 실례겠죠? 전화주세요~ 2번째 방문이 기다려 집니다~ㅎㅎ

==================== 답 변 ====================




땡글이맘님~^^
안녕하셨어요? 크레타 스튜디오입니다.
촬영때 저희와의 시간들을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땡글이는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있나요?
'아, 이제 정말 봄이 오는구나'라는 생각에 모두들 들떠있던 순간,
땡글이맘님과 아빠님께서 저희 스튜디오 벨을 눌러주셨어요.
두분과 뱃속의 땡글이를 맞이하려고 문을 열었는데
봄의 전령사가 온 게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아름다운 땡글이맘님의 미소를 보고
'아, 이 느낌을 사진에 꼭 담아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촬영하는 내내 즐거워하시는 땡글이맘님의 모습을 보며 저희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땡글이와 땡글이맘님, 땡글이아빠님의 기운을 받아
정말 신나게 촬영을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서 마음이 참 뿌듯하네요^^
좋은 시간과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땡글이맘님께 만족스러운 촬영을 선물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무엇보다 감사드리구요^^





갑자기 저희 스튜디오를 찾아와주시는 것..
실례라니요-
'깜짝방문'해주시면 두분과 우리땡글이를 맞이할 저희의 반가움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안되는 걸요^ㅡ^
꼭 놀러오세요. 봄 내음 가득 담아놓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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